제155집: 본항땅과 조국광복을 위하여 1964년 10월 0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4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3세" 새로운 본향땅을 창건하기 위한 무리

그런 걸 생각하면 내가 통일교회의 교회라는 명사를 좋지 않게 생각한다구요, 교회. 우리는 도장입니다. 거기서는 뭘할 것이냐? 그곳은 앞으로의 본향의 땅, 하늘땅이 소원하던 본연의 땅을 창건할 수 있는 용사를 배양하는 곳입니다. 이 본향의 부모를 찾아 나가는 데 반대되는 어떠한 억센 원수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이 원수의 꼭대기를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끈기 있고 강하고 담대하고 강인성이 있는 이런 사나이와 아낙네를 만들기 위한 도장입니다.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예」 미안해요. 왜 그러느냐 하면, 저기 눈을 감고 조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 들어서 '알겠습니다' 할 때까지…. 알겠어요? 「예」 어, 이제 미안해서 일어났구만. (웃음) 뭐하러 여기 와 앉아 있어요, 뭐하러? 거 집에서 잠이나 자지. 자기 보고 얘기하는 줄 모르고 딴 사람 보고 얘기하는 줄 알고 이러고…. (웃음)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여기 통일교회 여러분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하나님의 큰 사명을 짊어지고 왔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날뛰는 1세들은 필요 없습니다, 1세들. 즉, 그 말은 무엇이냐? 40대이상 되는 사람들은 들어와야 별 효과를 못 봅니다. (웃음) 그렇다고 들어오지 말라는 말은 아니예요. 아무리 목사가 반대하더라도 목사의 아들딸은 문선생 주먹 안에 들어온다, 이런 신념을 갖고 나가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앞으로 그런 무리가 통일교회의 사실을 알게 될 때는, 그들의 아버지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다 죽었으면 그 아버지의 무덤을 파는 날이 올 것입니다. 심한 말 같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나가는 거예요. 제2세는 우리 편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2세들이 모여서 새로운 본향땅을 창건하기 위한 무리입니다.

오늘날 사회악의 제일선에 선 창소년들이 사회악을 불살라 가지고 악한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서 재료가 되고 비료가 되어 있거늘, 그와같은 연배의 선한 무리를 만들어서 이 악한 사회악의 청소년을 삼켜 버리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바라는 소망이요, 또 하나님이 바라는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