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이상적인 기지는 어디냐 1995년 09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0 Search Speeches

하나님 아래 한 세계가 되어야

이번에 한국에서 세계언론인회의를 하면서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거기로 갈 거야?' 했더니, '예, 거기에 모이겠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런 기반을 닦아 놓고 있다구요. 노벨상을 받은 유명한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장래의 교육문제를 의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유명한 사람들이 여러분보다 더 선생님을 존경한다구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게 높은 차원의 칸셉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파더는 똑똑하고 스마트한 사람이라구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학자들로부터 배우는 것이냐?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그 사람들을 교육하는 거예요. 정치 세계, 문화 세계, 종교 세계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반을 전세계에 닦아 놓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레버런 문이 닦아 놓은 기반을 보고 놀라고 있어요. 어떻게 한 사람이 이와 같은 세계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었느냐? 그 기반을 선생님 혼자서 닦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닦은 거예요.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파더는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거예요. 강이 필요하면 누군가를 세워서 사막을 지나게 해서라도 그 발자국에 물이 흐르게 해 가지고 강을 만드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앞으로 선생님의 뒤에 어떤 문화세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걸 몰라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세계의 지도자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존경받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지요?「예.」선생님이 정치세계, 언론세계, 문화세계를 다 쥐고 있어요. 선생님이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에 있어서도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선생님이 1996년에 세계적인 과학기술의 평준화를 선포했어요. 하나님은 선진국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평준화를 이루어야 됩니다.

미국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아요. 영원히 센터가 되고 싶어하지만, 노! 혼자로서는 이상을 이룰 수 없다구요. 지금까지 미국이 센터의 자리에서 기독교 세계를 상대권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기독교 세계가 주체적인 칸셉의 자리에 있어야 되고, 미국은 그것을 따라가는 상대적인 칸셉의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미국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기독교 세계를 주체적인 칸셉의 자리에 세우지 못하면 미국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구요. 그러한 주체와 대상의 칸셉이 이루어지는 데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을 보라구요. 상대권이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컨트롤하니까, 너희들은 따라와라!' 하지만, 노! 하나님의 창조세계에는 그런 것이 없었어요. 세계를 위한 미국으로 존재하지 않으면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거예요.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메시아가 오면, 자기들의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상대가 없는 세계는 사라지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를 필요로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스라엘을 통해서 어떻게 세계를 복귀하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중세에 로마도 기독교를 중심삼고 그 나라만 존속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구요.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를 구해야 했다는 것을 몰랐어요. 로마가 세계를 상대권으로 생각할 것을 하나님이 원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로마가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갈라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망하게 된 거예요. 지금의 기독교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림 때 기독교 세계를 중심삼고 모든 것을 지배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상대 세계가 없습니다. 상대 세계는 지상천국을 말합니다. 거기에는 그런 칸셉이 없어요. 이와 같은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이곳에 와서 나를 따르라고 선포했어요. 원 네이션 언더 갇(One Nation under God;하나님 아래 한 나라)이 아니라 원 월드 언더 갇(One World under God;하나님 아래 한 세계)이 되어야 돼요. 미국이 신교 국가로서 원 네이션 언더 갇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 월드 언더 갇으로 확대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미국 국민들은 모릅니다. 미국은 세계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자세를 취해야 됩니다.

어머니가 아들딸을 위해서 영원히 투입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 아들딸이 영원히 어머니의 품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거기에 효도라는 것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못한 미국 여자들은 아들딸을 내버려두고 나돌아다니면서 놀아나지요. 하루종일 집에서는 아들딸이 울면서 엄마를 기다린다구요. 이래 가지고는 이상적인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의 멤버들도 개인적인 관점만을 생각한다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주위에 있는 멤버들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계속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절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중간에서 천사장 사탄이 해와와 하나되어서 거짓사랑이 출발한 거예요. 그래서 거짓된 부모, 거짓된 남자와 여자, 거짓된 아들딸로부터 거짓된 국가와 거짓된 인류로 확산된 거예요. 완전히 사탄의 후손들로 번식되어서 지금의 인류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