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반성 1978년 08월 13일, 영국 런던 Page #319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길

그래서 레버런 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로서 여기에 등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전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가지고 그 자리에 나갔다 하게 되면 말이예요, 내가 내려가면 하나님도 내려가고, 군왕도 내려가고, 전부 다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하고 종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으면 됐지요. 그것이 가능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노정은 거지에서부터, 밥을 얻어먹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거지가 아니라 하늘나라의 거지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되면 전부 친구예요. 거지도 내친구요, 노동자도 내 친구요, 회사원도 내 친구요, 왕도 내 친구요, 하나님도 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요? 「예」

그러니 어디를 가든, 양옥집이든 뭐 판자집이든 어디서든지 잘 수 있어요. 밖에서도 잘 수 있고, 어디서라도 다 잘 수 있다구요. 자, 그래서 침대가 아니라도…. 침대가 뭐예요? 그저 없으면 구석에서 고꾸라져 새우잠도 자고, 정 안 되겠으면 앉아서도 자고, 정 안 되겠으면 서서도 잘 수 있는 거예요. 걱정이 없다 이거예요.

또 밥을 어떻게 먹든 괜찮아요.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점심을 먹든, 아침을 지갑에서 꺼내 먹든 괜찮다구요. 뭐 테이블이 필요하고, 포크가 필요하고, 스푼이 필요해요? 커피가 필요하고, 티(tea;차)가 필요하고, 무슨 코크가 필요해요? (웃음) 그런 것은 다 타락한 이후에 마귀에 의해 생겨난 거예요, 전부 다. 아담 해와가 밥 먹을 때 냅킨을 치고, 포크를 들고, 테이블에 놓고 먹었겠어요? 냅킨 대신 잎사귀를 대고, 그다음에 포크 대신 손을 가지고, 테이블 대신…. 어떻게 했겠어요? 요 손가락으로 말이예요, 요 손가락으로는 과자를 집어먹고 요 손가락으로는 간장을 찍어 먹고, 요 손가락으로는 요렇게 해 가지고 빵을 집어먹고 다 그렇게 했지, 포크가 뭐 그거 다 필요 없다 이거예요. (몸짓으로 설명하심. 웃음) 이게 쉽잖아요. 이렇게 하면, 이렇게 두 개를 하면 무엇이든지 다 집어먹을 수 있다구요. (몸짓으로 설명하심. 웃음) 이것도 집고, 저것도 집고, 다 집을 수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집이 필요해요? 여러분 집이 필요해요? 요즈음 데니스가 '아이고, 선생님 집 삽시다! 집 삽시다!' 하고 야단하지만…. 여기 공원 많잖아요, 공원. 그거 필요 없어요. 선생님은 그렇게 살았다구요. 알겠어요? 테이블이 뭐예요? 앉아 가지고 뭐 손으로 먹고…. 해방이라구요. 3년동안 그렇게 살았다구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생일이라고 뭐 생일잔치를 해요? 3년 동안 생일날에 금식을 했어요. 여러분도 그래요? 여러분도 이제 그거 다 해야 돼요. 이제 앞으로 그렇게 하라고 내가 명령할 때가 올 거예요. 아직까지는 명령을 안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전부 다 도망가겠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웃음) 기다리고 있다구요.

내가 안 해보고 시키는 사람이 아니예요. 다 했다구요. 밥도 잘 얻어 먹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앉아 가지고 돈버는 것이 아니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선두에 서 가지고 돈벌어 오는 거예요. (웃음) 전부다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예요. 일본 사람도 가르쳐 주고, 미국 사람도 가르쳐 주고 내가 다 가르쳐 줬지, 누가 가르쳐 줬겠어요? 그게 그냥 그렇게 됐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만들어 주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기 영국에도 공장이 없고 다 그렇지만 우리가 교회활동은 할 수 있는 거예요. 돈을 누가 연보하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가 벌어서 하는 거예요. 우리 통일산업만 해도 공기총 만들고 다 그럴 때는 거기에 전부다 선생님의 연구가 들어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도 기름을 묻히고 일할 줄 아는 사람이예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예」 뭐 장사판에 가면 장사도 할 줄 알고, 다 할 줄 안다구요. 사탄세계한테 왜 지느냐 이거예요. 사탄세계 누구에게도 안 진다 이겁니다. 왜 져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 환드레이징 하면서 선생님을 대해 불평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습니다」 선생님같이 마음을 가지면 환드레이징할 때, 하나님이 같이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자리가 편안하고 쉬운 자리가 아니예요. 지극히 어렵고, 지극히 고통스러운 자리에서 그걸 느낄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