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사랑의 승리자 1977년 10월 01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213 Search Speeches

앞으로 남은 길이 고생길이"라도 계속 "르겠"가

자, 이번에 내가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말이예요, 젊은 사람 만명만 동원해서 전국의 하이웨이에서 시속 30마일 이상 못 나가게 운전하게끔 해서 경찰이 와 가지고 빨리 달리라고 하고,빨리 달리지 않기 때문에 벌금을 무는 놀음을 한번 시켜 봤으면 전체 하이웨이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봤어요. 내가 하루에 70불의 벌금을 물었다구요.

이제는 자동차로 전국 순회 못 하겠어요. 전국 순회를 할 수 없다구요. 이제는 비행기 타고 다녀야 되겠다구요. (박수) 그래서 내가 헬리콥터를 사고, 점보 747기는 너무 크니까…. 「그건 제일 큰 것입니다. 707이 있습니다. (통역자)」(웃음) 그것을 샀다 하면 사기쳤다고 얼마나 야단들 하겠어요? '저거 봐라. 이 젊은 놈들의 피를 빨아 가지고 저러고 다닌다' 하면서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그래도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도. 그렇다고, 누가 논란하고 그런다고 할 것을 안 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할 거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

그렇게 좋은 게 없다구요. 어떨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점보를 살 거라구요. 그때는 운전은 내가 할 거라구요. (환호. 박수) 자 그러면 비행기 회사들은 '야. 레버런 문. 이단 나왔다!' 고 반대하고 야단하며 데모할 거예요. 그래 놓으면 일반 비행기 회사들은 반대하지만 전세계 국민은 '레버런 문. 어이차! 어이차! 레버런 문! 여이차!' 그럴 거예요. 비행기 회사에서는 반대하지만 세계 만민은 레버런 문을 지원할 것입니다. 비행기 회사야 돈 못 버니까 반대할 거 아니예요? (웃음) 그거 좋은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예요?「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니 점보를 사야 되겠어요, 안 사야 되겠어요?「사야 되겠습니다」 돈은 누가 내고?「우리들이요」 여러분들이?(웃음) 믿을 수 없다구요. 이것도 내가 사야 돼요, 내가.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샀다고 해야지? (환호. 박수) 내가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사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 내가 들이 박더라도 불평하겠어요, 안 하겠어요?「불평 안 하겠습니다」 그러면 뭐 내가 얘기 안 하고 이제 가도 된다구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웃음)

선생님 성격이 그렇다구요. 매를 맞아도 그저 모둠매를 실컷 맞고 욕을 먹어도 실컷 먹고 나서 '맞은 후에 뭐가 생기느냐? 그렇게 생각하는 취미예요. 이제 가면 갈수록 레버런 문의 갈 길은 더 험한 산길입니다. 저 몽블랑 산처럼 점점 더 험준해질 겁니다. 여러분들, 그래도 선생님을 따라갈래요?「예」 솔직한 이야기지 어려운 일이예요. 그런 데에 취미가 없는 사람이 생각하게 되면 '여기에 괜히 왔구나. 선생님의 말이 타당한 말인데 우리 같은 졸장부는 못 가겠다. 보따리 싸 가지고 빨러 가는 게 좋겠다' 하는 거예요. 그 말이 옳지요?「아니요」 보따리 싸라!「아니요」 뭐 이 녀석들아! 나 따라다니려면 힘들다구.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전부 레버런 문을 잡아죽이려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안 따라다니면 내가 편할 것 아니예요. 그래도 따라갈래요?「예」 그래 우리 아가씨들 시집을 못 가는데도 따라갈 거예요?「예」 남자들도 그래요?「예」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그러면 원리에 어긋나게? 그러면 뭐 사위기대는 어떻게 복귀하겠어요?「아닙니다」

자, 여러분 진정한 의미에서 한번 따라와 볼래요?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 보자구요. 솔직하게 한번 선생님을 따라와 볼래요? 「예」 인류를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인류 역사상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극복해서 살아 남아야 되고, 어떤 전장에서 싸우더라도 싸워서 남아야 돼요. 레버런 문은 살이 질긴 사람이예요. 질긴 사나이예요. 강한 사나이예요, 강한 사나이. 꺾어질 것 같은데도 안 꺾어진다 구요. 이제는 이렇게 구부렸다가 마음 놓고 놓았다가는, 놓는 날에는 자기 턱이 날아가는 것입니다. (웃음) 나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내 성격이 그런 사람이예요. 나는 그런 걸 좋아한다구요. 말을 할 때에는 어린아이 같지만 일단 행동에 나서면 그렇지 않다구요. 이제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을 만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