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위해서 존재하는 세계 1974년 11월 27일, 미국 시애틀 Page #50 Search Speeches

누구보다 나라를 위하" 자가 애국자" 세계를 위하" 자가 성인

이 공식을 적용해서…. 우리가 미국이면 미국을 예를 들어 말하게 된다면, 미국에서 제일 애국자가 누구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이 공식을 적용하면 그것을 대번에 찾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국에서 제일 애국자가 누구냐 하면 아브라함 링컨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사람을 나는 많이 보았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초야에서 났는데, 그 자신이 자기를 생각하고 자기의 출세를 위하고 자기 가정을 위할 수 있는 입장에 섰다면 그는 초야를 넘어서 미국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 길에 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미국을 위하여 났고, 미국을 위하여 살 것이고, 미국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겠다고 한 그 결심이 미국의 16대 대통령 자리에까지 나가게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공식을 세계의 역사시대에 적용한다면, 성인 중에 세계 제일의 위대한 성인이 누구냐 하는 데 대한 답도 대번에 우리는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분은 인류를 위해서 왔고, 인류를 위해서 살다가,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짐과 동시에 자기의 생명을 빼앗는 원수를 대해서까지도 위하여 존재하겠다는 위대한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단 한 분 그분만이 역사상에 없는 위대한 성인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결론은 당연한 결론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론에서 보게 될 때, 성경의 66권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단 두 마디, '위하여 존재한다'는 이 말로 완결을 지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게 되면,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남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고자 하는 자는 살고, 생명을 잃고자 하는 자는 찾고, 찾고자 하는 자는…. 전부 반대적인 말, 오늘날 인간 세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반대적인 말을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천륜의 원칙을 기원으로 하여, 기반으로 하여서 볼 때, 이러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