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3 Search Speeches

축복의 단계

부모는 전부 다 자식을 위해서…. 내가 지금까지는 교육을 못 했다구요.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되기 때문에. 그래 내가 36가정을 우상같이 숭배했다구요. 뭐가 없으면 그저 먹여 주고, 돈이 없으면 내가 입혀 주고 말이예요. 난 이렇게 함부로 살면서도 그렇게 위해 주었다구요. 왜? 세계 사람을 다 위할 수 없으니까 대표를 세워 놓고 위했다구요.

그런데 그것을 으례히 그래 주겠거니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거기서 뭘 배워야 되느냐 하면, 이제 선생님의 아들인 효진이를 선생님이 우리들을 위하던 이상 위해야 되겠다,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가 혼자 효진이를 위하는 것보다도 전세계 사람이 효진이를 위할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라서 그런 거예요.

그때 가면 효진이가 아버님이 참 고생했다는 걸 알고는 통곡할 거라. `이러신 아버님이었구만' 하고. 이제 이런 걸 생각만 해도 효진이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구. 아버지도 그랬다구. 아버지도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그랬다구. 이제 그래야 정상적인 길을 가지. 그래야 너를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 말없이 따라가는 거야. 효진이, 알겠지?「예」

오늘 책임분담에 대해서 쭉 이야기한 거예요. 내가 이야기할 게 참 많다구요. 지금까지의 역사를 얘기하자면, 어머니보고 내가 오늘 역사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했더랬는데, 사실 역사 이야기를 쭉 하면…. 선생님한테 듣고 싶은 것 많을 거라. 어떻게 이 일을 어렸을 적에 했는가 등등…. 내가 우리 효진이한테도 이야기 못 했다구. 우리 아이들은 `아이구, 우리한테도 안 한 이야기를 수련회 때 한다' 하겠지만, 수련회를 통해서 다 듣고 나서야 이다음에 물어 보면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그게 원리라구요. 알겠어요? 이제부터는 물어 보면 이야기해 주지. 원리가 다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나보고 `당신은 가인 편을 사랑하지 않았소'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어쩌면 그렇게 철저하고, 철두철미하오' 한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의 원칙에 있어서 세계까지 나오면서 한 발자국 실수 안 하고 그렇게 철저하고, 아들딸 여편네 대해서까지 그렇게 철저하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탄이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조금 얼렁뚱땅하고, 구멍이 있으면 구멍을 뚫고 들어올 텐데 용서가 없거든. 그러니까 사탄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사탄이 물러가는 거라구요.

사탄은 `당신과 당신 아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하늘나라 못 들어가' 하는 거예요. 하나님 대해서 `하나님 아들인 참부모가 나를 사랑하고, 하나님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하늘나라로 못 돌아가오' 하는 거예요. 그걸 나는 이미 다 하고 있다구요. 개인적으로 하고, 가정·종족·민족적으로…. 이래서 주류사상을 세워 놓고 주류노정을 지금까지 쭉 오면서 통일교회를 세운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이제부터 종의 종 자리에서 출발해야 돼요. 선생님이 종의 종의 몸으로부터 종을 거쳐, 그다음에는 양자, 서자, 직계 자녀, 그리고 어머니를 통해서 아버지로서 복귀해 나온 거예요.

환드레이징은 그래서 하는 거예요. 종살이도 해보고 그러기 위해서. 내가 그랬다구요. 재림주라고 암만 그래도 재림주가 안 된다구요. 재림주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을 거쳐야 돼요. 세계적인 종교 대표자는 `당신은 아벨입니다. 세계적인 아벨입니다' 하는 축복을 받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벨의 자리, 세계적인 아벨의 자리, 메시아의 후계자의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축복을 받아야 돼요.

그러려면 그런 단체를 만나 가지고 있는 정성을 다하고, `밤이나 낮이나 그분 앞에 기억이 되어 가지고 모든 복을 넘겨 주어도 아깝지 않다' 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그 기반 위에 하늘이 같이해서 축복을 해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적인 축복을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