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집: 모든 존재와 역사적 사건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1998년 05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7 Search Speeches

사회, 국가 훈독회를 해야

지금까지 하나님이 볼 때 타락한 세상이기 때문에 애국자는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효자도 없었고, 애국자도 없었고, 성인·성자도 없었다구요. 메시아가 지상에 와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효자가 나오고, 나라의 기반 위에 애국자가 나오고, 세계적 기반 위에 성인, 천주적 기반 위에 성자가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첫째, 둘째 아담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야 할 것이 나의 소명입니다.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통일교인이라면 영적 육적 모든 것을 투입하고 희생하더라도 '내가 하늘 나라를 이루겠다. 애국자가 되겠다. 성인 성자가 되겠다.' 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너야말로 진짜 효자요, 진짜 애국자요, 진짜 성인·성자다 하는 거예요.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하시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을 상속받는 거예요. 그 자리가 모든 통일교인의 본향입니다. 숙제예요, 숙제. 숙명적 과제예요. 부자지 관계라구요, 부자지 관계. 이것은 숙명적입니다.

내 손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세우겠다 해야 한다구요. 나라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 영혼까지도 투입하겠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교인들의 마지막 소망입니다. 우리가 가는 목표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한국도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예요. 어떤 나라도 하나님이 바라는 나라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본연의 나라를 잃었고, 본연의 세계를 잃어버렸고, 지상천국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이게 칸셉이 아니예요. 실재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다면 편안히 잠을 잘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말하고 보고 듣고 다 할 수 있어요?

이제부터 여러분은 새로이 결심해야 된다구요. 어떻게 내 나라를 세울 것이냐 이거예요. 매일 아침 여러분이 기도해야 됩니다. 이것이 숙제예요. 그런 결심을 한다면 여러분의 재산, 아들, 상대, 부모까지 다 버리더라도 문제없다구요.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관계 맺을 수 없습니다. 나라가 없다구요, 나라가. 내가 이 미국 땅에서 가장 핍박을 받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갔다구요. 왜? 나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편에 나라가 있었으면 핍박을 안 받는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가 두 편으로 갈라져 있어요. 사탄편 아버지인 김일성과 참부모 나라, 두 나라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통일할 것이냐? 세계를 하나 만든 기반 위에 통일하는 것입니다. 북한도 그걸 알아요. 한반도를 통일할 사람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걸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관점에서 보면, 지금 한국에 뿌리가 없다구요. 정치, 경제, 종교적 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남은 것은 훈독회뿐이에요. 훈독회 시대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가정 기준을 넘어서서 국가 훈독회, 사회 훈독회를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