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생애노정과 탕감복귀 1978년 0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2 Search Speeches

탕감은 재창조하기 위해서 반대현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볼 때, 여기 이거 '생애노정과 탕감복귀'인데, 우리 통일교회라는 것은 색다른 패들입니다. 색다른 패들이다 이거예요.

자, 탕감이라는 것이 뭐냐? 높은 산 꼭대기에 장대를 세워 놓고 여기에다 사람을 매달아…. 그래야 실감이 난다구요. 탕감이라는 말이 그 말이라는 거예요. 더 큰 탕감을 이야기하면, 여기에 사람을 꺼꾸로 매달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탕감이라구요. (웃으심) 산꼭대기에 있으면, 탕감이라는 것은 여기서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안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올라가야 되니 여기에서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기서 탕감되려면 여기에서 나와 가지고 정상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탕감이라는 것은 반대현상이 없어 가지고는 탕감이 전혀 안 된다구요. 그런데, 보통 우리 인간의 생활은 말이예요. 어떡하든지 하모나이즈되고 어울리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전부 다 뒤집어엎어졌다 이겁니다. 그러면 탕감이라는 것이 왜 반대현상으로 해야 하느냐? 그것으로 계속하면 그것을 다 싫어해요. 나도 싫어하고 하나님도 싫어하고 여러분들도 다 싫어한다 이거예요. 탕감이라는 것이 뭘하려고 있느냐 이거예요. 재창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재창조를 하기 위해서 그런다, 요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밀가루 이겨 봤어요, 밀가루. 이래 가지고 위의 덩이를 접어 놓고 엉망진창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 탕감복귀의 자리는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되고, 전부 다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뭘할 것이냐? 그 고생하고 좋아하던 것 이상의 것을 만드는 거예요. 종교가 본래 그런 것인데 통일교회가 대표라구요.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반대해요. 밀가루 안으로 들어가면 밀가루의 개성이 있지마는 겉으로 보면 전부 합해졌어요. 전부 다 하나로 됐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보면 미스터 김이니 데이빗이니 하지만, 전부 다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 같고 전부 다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뇌했다는 말이 근사하다고 나는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도 미치고 여러분들도 다 미쳤다구요. 그래서 뭘할 것이냐? 남자면 남자의 좋은 성격을 빚고, 여자면 여자의 좋은 성격을 빚어야 돼요. 역사상에 하나님이 조각품을 만들었는데, 큰 남자 하나 만들고 큰 여자 하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 밀가루 반죽을 봉으로 밀게 되면, 모래알 조그마한 것이 있더라도 그게 대번에 드러납니다. 그 드러나는 것을 전부 다 뜯어 버려야 돼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자꾸 그럼으로 말미암아 불신분자나 반대분자는 자꾸 도망가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많아요.

자, 여러분들이 풀처럼 그렇게 진이 나고 끈적끈적할 수 있는 소질이 많아요, 없어요?「많아요」주인이 일생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말이예요. 무얼 만들려고 일생 동안 이긴 밀가루가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이긴 밀가루 반죽이 제일 좋은 게 아니예요? 제일 좋은 거지요? 하나님이 있다면 말이예요, 하나님의 탕감복귀노정으로 보게 될 때, 종교를 몇천 년이고 전부 다 고생시키고 그저 이 놀음을 할 것입니다. 그러한 밀가루 반죽이 있다면 종교 중에 그런 종교가 될 거예요, 그저 하루이틀 해서 만든 밀가루 반죽처럼 된 종교가 될 거예요?「전자입니다」알기는 아누만. 다 알긴 안다구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재창조를 한다면, 재창조를 하는 데에 있어서 누룩이면 누룩, 밀가루면 밀가루로 만드는데, 제일 중요하게 만들려고 하는것이 종교라면 종교 가운데서 제일 고생하는 종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진짜를 만들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실현 가능한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