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통일전선수호 1973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6 Search Speeches

통일전선을 수호하" -군으로서의 생활과 신념 자세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으냐, 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으냐, 국가적이냐. 세계적이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싶으냐?「세계적으로…」그런데 세계적인 무대로 올라가려면 혼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나라가 있느냐 이거예요.「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밤이나 낮이나 그 나라를 위해서 먹고 자고 살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여러분이 하늘땅을 중심삼고 맹세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잠을 자더라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침대를 갖다 모아 가지고 꼭대기에 놓고 잔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밥상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자기 혼자 앉는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수많은 인종들을 전부 다모아 가지고 꼭대기의 보좌에 올라앉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의 아들은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권한을 능가하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영광된 자리를 차지 하고 살아야 되는 것이 하늘의 아들딸들의 생활인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아들딸을 사랑하려면 그러한 아들딸을 사랑해야지. 사탄만도 못한 아들딸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위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매일매일의 생활을 전세계와 손을 잡고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새로이 결심해야 합니다. 거기에 있어서 통일전선 기반은 확고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비록 사탄세계권내에 있지만 하늘의 밀사다. 하늘의 한 대사다'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밀사가 연락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왕과 직결될 수 있는 길이 있다구요.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그런 밀사의 사명과 위신을 위해서 살고 있다는 신념을 갖고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돼요. 나라의 국왕도 밀사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우리가 이 땅 위에서 그런 사명을 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보고와 우리의 요구를 기다리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밀사의 입장에서 시급히 원하는 것을 보내 달라고 하면 백방으로 모험을 극복하면서라도 보내 주려고 할 것이 아니겠느냐.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그런 신념을 갖고 하나님의 특권적인 영광의 아들 딸인 것을 인식하면서 '내가 이것을 원하니 이루어 주소'하면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지도자가 될 수 있고 병자가 있으면 병을 고칠 수 있고, 어려울 때 직접 하나님이 도와주시게 됩니다, 그런 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있고 그래야 신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 편인 것을 확신해 나가지, 이거 맹맹하고 깜깜해 가지고는….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여러분이 밀사 이상의 간곡한 심정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조급하냐? 형용할 수 없는 조급한 마음, 이 환경을 척 뿌리쳐 버리고 한꺼번에 그저 다 눌러 버리고 싶은 갈급한 마음, 이런 생활을 연속해야 하는 것이 밀사의 사명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자, 그런 관점으로 볼 때 우리에게 그런 동지가 있다면 동지끼리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하겠느냐. 자기가 죽더라도 그를 살려 주고 싶은 마음이 날 게 아니냐. 인류를 위하여, 그 군왕을 위하여, 그 나라를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 입장이 우리의 입장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일년을 지내고 나서는 큰 짐을 한꺼풀 벗고 넘어서는 듯한 마음, 하루를 지내고 나서도 '하! 오늘은 제일 잘 했다'고 하는 그러한 마음을 우리가 뜻을 이를 때까지 연속적으로 갖고 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복귀의 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자, 여러분들이 통일의 식구라면 그런 각오를 가지고 나 하나뿐만 아니라 세계의 운명을 보호해야 할 공동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통일전선수호라는 것을 생애의 목표로 삼고 나간다면 복받지 말래도 복받게 마련이라구요. '나는 틀림없이 이 길을 가겠다. 그런 사명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손들어 가지고 맹세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