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나의 신앙생활 1994년 12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4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우주의 해방을 위한 믿음

미국 사람은 레버런 문, 외국 사람이 와 가지고 이렇게 훌륭한 전통을 세웠으니 만큼 미국 사람은 그 이상 전통을 세우지 않으면 미국이 발전 안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누구를 위해, 내 신앙생활은 누구를 위해 한다구요?「하나님입니다.」기성교회는 '내가 구원받겠다. 내 천국!' 이러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파트터십(상대) 되려면 말이에요, 세계를 위하여 살고 일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지내 온 건 나를 중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뒤집어엎어야 돼요. 오늘 춥고 벨베디아에 가면 춥고 다 이러니까 나 싫다! 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떠나는 거예요.

이러니 나라가 전부 망해 들어가는 거예요. 신앙길에 있어서는 중심 자리에 서야 된다구요. 그 반대쪽에 서게 되면 하나님이 슬퍼하신다는 겁니다. 나를 주장하는 데는 우주가 슬퍼하고 나라가 슬퍼하고 민족이 슬퍼하고 사회가 슬퍼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중심삼은 바깥 세계는 망해 가는 거라구요.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 팔십이 되었지만 싸우다 죽으려고 하지 누워서 죽을 생각은 안 합니다. 저기 남미로부터 아프리카로부터 저 아시아로부터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을 따라 갈래요?

그래, 우주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주의 해방을 위해 믿는 거라구요. 얼마나 멋져요? 기독교가 저렇게 망해 가는 건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이 미국이라든가 자유세계를 보고 슬퍼하겠나, 기뻐하겠나? 그걸 누가 해방해요? 하나님 자신이 해방해요? 그래, 누가 해야겠어요? 사람이, 사람이 해야 됩니다. 이런 사상을 가지고 나온 건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우주를 대표해서 신앙하게 되면 하나님도 따라오고 이 천운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세계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했습니다. 세계예요, 세계. 목적이 세계라구요. 그래서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용서한다고 그랬다구요. 그 개념이 뭐예요? 세계예요, 세계. 일개 교파가 아니고, 미국도 아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