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협회창립 22주년 말씀 1976년 05월 01일, 미국 Page #59 Search Speeches

우리 교회가 당면한 과제

거기서부터 기독교와 나라와는 영원히 작별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비참한 역사 과정을 거쳐 나온 것입니다. 공산주의 위협이 기독교의 위협인 동시에 민주세계의 위협으로 세계로 확대되어 가지고, 도리어 민주세계와 기독교가 맞는 놀음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교회를 누가 보호하느냐? 교회를 누가 지켜 주느냐?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를 누가 지켜 주느냐? 지켜 줄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사탄 때문에….

그다음에는 자유세계 국가를 누가 지켜 주느냐? 지켜 줄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거 아니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요?「예」그 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지킬 수 있는 곳은 통일교회 문 아무개요,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념이 이해가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기독교를 다시 재건해야 된다는 것을 주장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독교가 바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 전 자유세계를 구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을 우리가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보호하려면 공산주의를 막아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공이라는 체제를 강력히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교회와 나라와 세계가 하나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 못 되고 갈라졌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교회와 나라와 세계를 하나 만드는 책임을 져야 하는 역사적 운명을 이어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교회,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사상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만약 한국에서 반대를 하지 않고 지지했다면 새로운 교회,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랬을 것 같지요?「예」그런데 이것이 땅에 떨어 졌으니, 할 수 없이 우리는 사탄의 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서 쫓기면서 새로운 교회를 건설해야 되고, 쫓기면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해야 되고, 쫓기면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해야 되는 비참한 운명에 들어서게 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제사장이요, 그다음에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왕들이요,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주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세 가지 사명을 해야 됩니다. 한 가지 사명도 어려운데 세 가지 사명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것이 망하지 않게끔 하겠다 하는 운동이 통일교회 운동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그 반면 공산주의는 세계에서 득세해 가지고 전부 다, 민주세계 어디나 침투해 가지고 지금 엉망진창을 만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화시키고, 이것을 방어하지 않으면 민주세계에서는 대학살이 벌어질 것입니다. 6백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한 이상의…. 신약시대를 중심삼고 제1차 이스라엘이 책임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일이 벌어졌으니 제2차 이스라엘이 책임 못하게 될 때는 6천만이 아니라 6억이라는 기독교인들이 몰살당할 수 있는 위험시대에 처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이나 민주세계, 미국 자체가 세상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캄보디아에 있어서 공산정권이 들어서 가지고 60만을 학살했다는 뉴욕 타임즈의 보도라든가 세계적인 보도를 들었지요? 용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세계가 자유세계를 그냥 둘 것 같아요? 종교는 대원수로 여기고 전부 다 잘라 버린다구요.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역사적인 책임을 지고 홀로, 레버런 문만이 이 책임을 알고, 통일교회 만이 이 책임을 하자 하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요, 오늘날 우리 교회가 해야 할 당면 임무요, 과제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거기에 가담한 용사예요, 뭐예요?「용사입니다」그래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예요. 이것은 선생님이 꾸며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복귀원리를 볼 때에, 이것은 이렇게 탕감해 나가야 된다는, 통일교회 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