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섭리역사의 전통을 존중하라 1984년 02월 13일, 미국 Page #303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기 위한 통일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이 같이해

그래 이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어디냐? 대한민국만이 필요로 하는 통일교회가 아니라 세계가 필요로 하는 통일교회다 이거예요, 세계가. 그러면, 세계가 필요로 하는 통일교회가 되었고,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통일교회가 되었다 할 때 그 국가기준을 잡아 가지고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를 위해서 그렇게 몰고 나가면 이 대한민국은 세계 전체의 중심으로 설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고, 세계 전체의 책임을 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해 나오는 과정에 있어서, 그 이상의 탕감을 하고 그 이상의 사상을 가지고서 그걸 능가하는 단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단체를 중심삼고 그 주권은 계속되어 나가는 거예요. 이 과정에서 이 주권을 망하게 하거나 이것을 제거하려고 하는 측은 법적으로 처단해도 죄가 안 되는 거예요. 그건 선을 침범하는 데 대한 그 선을 보호하는 작전으로 취급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왕권들이 일족을 멸하고 일가를 멸하는 것은…. 그 세계를 옹호할 수 있는 주체적 입장에서 그 세계에 피해를 가져올 때는, 일족이 세계에 피해를 입히려고 할 때는, 그 일족을 제거하는 것은 죄가 안 된다는 거예요. 손에 때가 있으면 벗겨 버리고, 헌데 딱지가 있으면 떼어 버리고 고름을 짜 버려야 된다구요. 그렇게 인류역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언제나 시대의 책임자는 자기가 잘났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많은 선조의 공적을 통해서,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내가 잘나서, 내가 당당해서 대중의 것을 착취하는 게 아니라 보다 대중을 위해 갈 수 있는 주권자의 자세, 그런 당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구요. 당을 위주로 한 국가가 아니라 국가를 위주로 한 당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로 말하면 통일교회를 위주로 한 국가가 아니라 국가를 구하기 위한 통일교회예요.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통일교회가 아니고 세계를 살리기 위한 통일교회가 돼야 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는 언제나 하늘이 같이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이 전통을 알고 여러분 책임자 된 사람들은 일을 해야 돼요. 책임자 된 사람들은 자기가 잘나서 이 자리에 올라왔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박보희면 박보희가 저기 와 있지만, 요즈음에 외부 사람들은 `박보희가 통일교회 망칠 수도 있고 흥하게 할 수도 있는 패가 되었다. 정치풍토로 하면 문선생이 60이 넘었으니 뭐, 자기 세력기반을 중심삼고 모가지를 잘라 버리고 언제든지 타고 앉을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럼 박보희가 그럴 수 있으려면…. 선조로부터 공적을 통해서 이런 희생의 대가를 치렀다 하는 걸 알아야만 되겠다 이거예요. 그 대가를 치러 가지고 대표적인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 세력기반을 형성할 때까지 희생의 대가를 치른 모든 영들이 `이 녀석아, 내가 영육으로 희생한 것은 네가 통일교회에서 이름난 박보희 해먹으라고 그런 게 아니야. 너를 통해서 세계로 갈 수 있게끔, 보다 세계로 갈 수 있게끔 희생을 시키기 위해서다. 이놈의 자식, 너 그러느냐 못 그러느냐?' 하며 추종한다는 거예요. 이 모든 역사적 탕감을 한 영인들은 박보희를 추종한다는 거예요. 만약에 자기 욕심을 채울 때는 왕창 공격전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왱가당댕가당한다는 것입니다. 곽정환이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구. 「예,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선생님은 생각할 때 `이놈의 자식들 와 가지고 뜻을 자랑하기 전에 여편네 자랑하고 자식 자랑하나 보자! 뜻을 자랑하기 전에' 이렇게 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면에서 본다구요. `통일교회를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이렇게 하고 어떻고 어떻고 했다' 하는 자식들, 하나님이 했고 선생님이 했는데 `내가 다 했다' 하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골통이 깨지고 모가지가 교수대에 매달릴 때가 온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 책임자들 알겠어? 「예」 최창림! 「예」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알겠습니다」 똑똑히 가르쳐 줬으니 잘해야 돼. 「예」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