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라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4 Search Speeches

지도자가 되려면 불평하" 생활을 해서" 안 돼

자 그러면, 이 시간부터 유치원 생도가 됐다 하는 사람-되겠다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선생님 말을 듣고 유치원 생도가 됐다고 결심한 사람 손들어 봐요. 음 그래, 미스터 안이 '야! 하면 '야!' 하고 '엎드려라' 하면 엎드려야 합니다. '일어서라' 하면 일어서고, '가라' 하면 가고, '되풀이하라' 하면 되풀이해야 하는 겁니다. 한 번이고 두 번이고 열 번이고 백 번이고 하라면 불평 없이 따라 해야 한다구요. 이 시간 이후부 터 여러분은 전부 다 유치원생입니다.

눈도 조그맣게 뜨고 말이예요. 유치원생들은 눈이 작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렇게 뜨고, 조금 알았으면 조금 더 뜨고, 그래 가지고 눈을 점점 크게 떠서 '아 이젠 됐다' 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밥도 유치원생과 같이 먹어야 합니다. '변소 가는 것이 싫어. 변소 가는 시간이 아까와' 이럴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되겠습니다. (웃음) 나이 많은 사람들 알겠어요? 그들은 전부 다 뭐라고 그러나요, 습관성에 젖어 가지고 밥을 조금 줘도 불만이 많습니다. 먹을 것에 대해서 불평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하겠습니다」 내가 전화로 '미스터 안, 오늘 아침은 밥을먹이지 마'라고 해도 불평할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밥 먹는 것 다음에는 자는 것이 있습니다. 자는 데는 냄새나는 담요를 갖다 줄 것입니다. 군대에서 쓰다 남은 것과 같은 걸로 말입니다. 저 뭔가, 댄버리 형무소에서도 쓰다 못 쓰고 창고에 넣어 둔 그런 담요들을 갖다 줄 거예요. 그랬으면 좋겠다구요. 얼마나 불평하나 내 볼 것입니다. 그러면, '아메리칸 이 새끼들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사람에게 덮으라고 해!' 그럴 것입니다.

저 녀석 이름이 뭔가? 「핸드릭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선생님은 말이예요. 전에는 어디 가서든지 담요 같은 것을 받게 되면, 거기서 이를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까지 잡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쥐어 보면 평균 세 마리는 언제나 잡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도 뜻을 위해서 그렇게 왔는데 여러분이 그럴 수 없어요? 선생님은 그런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저 당신 주문만 내리면 탕감복귀해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랬지, 불평한다는 것은 배우지도 않았고 생각도 안 해 봤습니다.

통일교회 식구고 레버런 문의 제자라면, 레버런 문의 그런 전통을 받아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다 보니 누가 제일 좋아하느냐 하면, 사탄이는 제일 싫어하고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결과가 되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와서야, 지금에 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불평하겠어요? 불평하겠으면 나한테 얘기해요. 그저 매일같이 불평할 수 있는 대표로 세워서 탕감복귀해 줄께요. 두 가지 중 어떤 걸 취할 거예요? 불평하는 무리와 불평 안 하는 무리 중 어떤 멤버가 될 거예요? 「불평 안 하는 멤버가 되겠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느냐 하면, 안창성이는 사람이 좋아 가지고 줏대가 없기 때문이예요. 누가 뭐 이렇게 하자 하면, 선생님께 물어 보고 하겠다고 한다구요. 그렇게 못 하게 하려니 내가 이렇게 구구하게 얘기하는 거예요.

또 보면, 미국의 지도자들은 몸집이 큰데, 미스터 안은 약한 갈비예요.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아요. 겉으로 보고는 별의별 질문을 할 것이 틀림없다구요. (웃음) 그러니 그렇게 알고, 선생님같이 이렇게 뚱뚱해 가지고 힘있게 얘기하면 좋겠지만, 기운이 없어 가지고 밥 굶은 사람처럼 송알송알 이야기하더라도 잘 들어야 되겠다 그 말입니다. 얼굴도 조그맣잖아요? 그러니 여자들까지도 무시한다구요. '무슨 남자가 그래?' 하는데, 그러면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약속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