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행복의 세계가 온다 1968년 08월 18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돈과 사람은 언제나 있지만 때" 언제나 있" 것이 아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를 점령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전체가…. 우리 자체가 우리 통일교회의 성공을 위해서 남을 끌어 들이고 남을 재료로 하지 않고, 우리가 재료가 되어 가지고 만민 앞에 다 줘 가지고 만민이 주동이 되어 내 목적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자리에 세우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전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7년간 고생시킨 것이 무엇이냐?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죽어라! 땀을 흘려라, 보수를 받지 말라. 대가를 요구하지 말라' 이거예요. 그러면 이 민족이 통일교회를 어떻게 하느냐? 통일교회에 복을 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민족이 통일교회 앞에 자연굴복해 가지고 `아, 당신들은 고생하지 마소. 우리가 이루어 주겠소'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됩니다」 그 작전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못 빼앗아 가는 거예요. 결국은 이것이 뭐냐 하면, 희생하고 맞고 빼앗아 오는 놀음입니다. 맞고 뜻을 이뤄 가는 작전이다 이거예요. 결국은 주고 성공하는 작전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래서 자고로 적선이니, 혹은 도의 길이니 하는 선한 것은 나에게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의 목적이 주동이 되어 가지고 주위환경을 재료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없어져 가지고 환경을 재료로 삼고 환경을 주동으로 삼아 가지고 목적성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선은 뭐냐? 선한 것은 나에게 옮겨 오는 것이 아니라 다 나눠 옮겨 주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악은 뭐냐? 나에게 끌어당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악은 망하는 것이요, 선은, 적선은 흥하는 거 아니예요? 이것을 알고 여러분이 생활철학으로 삼으라구요.

이제 하나님을 점령하는 방법을 알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만, 내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게 되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안 될 수 없습니다. 효자도 그렇지 않소? 효자가 뭐 다를 게 있어요? 그것 하는 거라구요. 부모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또, 형제들 앞에서도 말이예요…. 효자는 아무리 아버지 어머니한테도 잘하지만 형제끼리 싸움 한 번 안 합니다. 형제끼리 잘 못해도 효자가 아니예요. 형제들에게 전부 다 주고 빈손만 갖고 있으면 부모가 몰래 갖다 주는 거예요. 부모가 몰래 갖다 준다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대사회 활동에 있어서 빚을 짊어지고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피눈물 나는 돈을 주고 빚을 지면서 가는 거라구요. 빚진다고 망할 것이냐? 안 망합니다. 어느 누가 크게 빚을 졌으면, 돈을 가져간 하늘의 아들딸이 있으면 크게 책망을 받는다 이겁니다. 크게 들이 죄긴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빚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으면 이익이 문제가 아닙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돈과 사람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는 것이지만 때는 언제나 없다구요. 그렇지요? 때는 한 번밖에 없으니까 때를 중요시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지금 복귀섭리의 분야를 맡고 있는데 여기서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돈과 사람은 언제나 있지만, 때는, 7년노정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이때는 내가…. 공적인 노정에 있어서는 선을 위해서 빚지는 것도 좋고 망하는 것도 좋다고 막 들이대는 거라구요.

이래 놓고는 `그것을 내가 이렇게 했는데 나는 이렇게 못 사니까 교회에서 갚아 줘야지' 그런 사람은 복을 걷어 차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내가 이렇게 전부 다 내 재산은 물론 생명까지 다 투입했는데…. 내가 이거 망하게 되었구만. 하나님, 나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망하려면 곱게 망해라 이겁니다.

죽을 때에도 `아버지, 나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죽어도 내가 이 이상 더할 수 있는 길이 없는 자리에서 나는 죽습니다. 나는 참 행복합니다. 이제는 한이 없습니다' 하고 가 보라는 거예요. 그 무덤에 꽃이 핀다는 것입니다. 꽃동산이 생겨난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그런 입장에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나에게서 이 잔을 피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랬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사적인 자리에서는 절대 안 죽겠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내가 왔다가 갑니다' 결론이 그것이거든요. 그랬기 때문에 그는 무덤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세계를 정복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점령하는 방법이, 그것을 목적 달성하는 길이 그것입니다. 거기에서 여러분의 마음은 대한민국을 한꺼번에 잘살게 만들어 주면 또 미국 사람이나 세계 30억 인류를 잘살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건 그렇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왜 그래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세계 사람이 나를, 어떻게 되는 거예요? 「잘 모십니다」 그렇게 해준다구요, 그렇게. 세계를 위하여 희생할 때는 세계 것으로 자취를 남기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요것을 몰랐다구요. 돈 있는 녀석들이 도둑놈 같은 놈들이 많다 이거예요. `내 것이다!' 이래 가지고….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거라구요. 이건 하나님이 망하게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인들이 지방에 가면 이런 생활철학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내가 이렇게 살다 보니 망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도 식구들은 나에게 집을 사라고 하지만 말이예요, 집 살 돈 있으면 나를 달라구요. 집 살 돈이 있으면 나를 달라 이거예요, 더 바쁜 데에 쓰게. 뜻을 위해서 공적으로 쓰려고 한다구요. 그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