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단체생활과 우리 1977년 03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3 Search Speeches

공산당한테 밀려 후퇴하고 있" 미국

자,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 다 집어치우자는 말이냐, 하자는 말이냐? 여러분이 공산당을 이기겠어요? 공산당을 이기겠어요, 여러분이?「예」보라구요. 공산당 여자들은, 공산당 요원들은 말이예요. 젊은 사람들 교육을 어떻게 하느냐면, 만일에 적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게 되면 여자들은 약하기 때문에 전부 다 혀를 자르라고 교육을 한다구요. 그렇게 한다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겠어요?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들은 당의 명령이면 자기 아버지도 죽이고, 어머니도 죽이는 거예요.소련에서 혁명 직후에 살부령(理父令)을 내려 가지고, 자기의 부르조아 아버지를 죽이라고 명령해 가지고, 죽이지 않은 사람은 공산당원으로 가입시켜 주지 않았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지어 내서 말하는 게 아니라구요. 그 사람들은 '아무 일을 해라' 하고 명령하게 되면, 무슨 짓이든지 해야 되는 거예요. 안 하면 목이 달아나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들이 그런 공산당하고 싸워서 이기겠어요?「예」말로만 '예' 하면 전부 통해? 무엇을 갖고 할 거야, 이 녀석들아? 세계의 3분지 2를 먹어 가지고, 절반 이상을 장악해 가지고, 이 미국까지도, 민주세계가 지금 걸려 나가 자빠지려는 이 판국에, 통일교회의 이 소수가, 뉴욕의 5백 명 가지고 2만 명에 한 사람이라는 수 가지고 그 공산당과 싸워서 이기겠어요? 꿈같은 이야기 하지 말라구. 배 고프면 밥 먹고, 힘들면 쉬고, 놀고 싶으면 놀고 해서 될 것 같아? 그만두라구.

월남에서 미국이 진 것은 말이예요, 월남이 무력으로 하면 베트공의 20대 1이라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구요. 그런 힘을 갖고 있었다구요. 그런데도 망했다구요. 미국이 도망을 했다구요. 그건 아주 뭐 수수께끼라구요. 깨깨 도망을 나왔지? 이놈의 자식들. 28억 불어치에 해당하는 군기를, 무기를 내버리고 왔다구요. 그것이 현실의 문제가 아니냐. 현실이 아니냐 이거예요. 미국 아, 이것 참….

자, 미국이 월남에서 쫓겨온 것으로 인해 앞으로 소련계 쿠바에게도 쫓겨간다고 공산당은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런 선전 하겠어요,안 하겠어요? 월남의 예를 봐도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 세계는 끝날이 가까웠다구요.

그리고 멕시코도 지금 사회당이 주권을 쥐고 있어요. 콜롬비아도 그렇고, 파나마도 그렇고, 쿠바를 중심삼고 소련의 영향권에 전남미가 다 들어가는 것 알아요?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소련이 방대한 군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아느냐 말이예요.

보라구요. 이번에 앙골라라든가, 아프리카에 쿠바군 1만 6천 명이 배치돼 가지고 전부 다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아요? 그것 알아요? 그것 왜 그러는 줄 알아요? 그들을 훈련시켜서 미국을 축출해 버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미국은 때리면 자꾸 도망가고, 치면 도망가기 때문에, 미국나라를 공격하게 되면 전부 다 내란이 돼 가지고 도망간다 이거예요. 미국이 그것을 알아요?

또, 캐나다를 보게 되면 말이예요, 불란서계하고 영국계하고 싸우고 있는 것을 알아요? 그것 알아요?「예」두 나라가 되게 돼 있어요. 공산당이 싸움을 붙여 가지고 독립하자고 한다구요. 거기에는 지금 중공인 2만 명 이상이 전부 다 이민 와서 들이박혀 있다구요. 그것이 뭔지 알아요?미국 자체가 아무리 큰소리를 해도 사방으로 에워싸여 가지고 발부리에 모여 들어 몸뚱이 목까지 들어올 날이 멀지 않다고 나는 보는 거라구요.

내가 국제 순회사들을 동원해 가지고 육대주를 전부 다 조사시켰다구요. 저 동구로부터 미국 사람에 대해, 남미에서 미국 사람에 대해, 뭐 아프리카에서 미국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부 조사했다구요. 그런데 70퍼센트가 푸- 푸- 미국놈들 쫓아버리가 이거예요. 이렇게 가다가는 5년 이내에 미국 청년들이 갔다가는 돌멩이 맞아 죽게끔 돼요, 돌멩이.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책임한 미국이다 이거예요.

이 미국이 가만히 있었으면 20년 전에 공산당은 다 깨졌을 텐데 말이예요, 오늘날 이렇게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예요.미국이 전부 다 반공한다고 이렇게 해놓고 이제 와서 후퇴해요? 전부 다 미국이 책임져야 돼요. 그런, 미국을 환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인류의 원수가 되는 거예요. 종교의 원수예요. 종교를 망친 원흉이라구요.

내가 1967년도에 아이젠하워를 만나 가지고 한 말이, '당신이 집권 당시에 수십억 달러의 돈을 투입해 가지고 모슬렘, 회회교하고 천주교하고 기독교하고 불교하고 유교하고 규합시키는 운동을 했으면, 세계 공산당은 멋지게 막아낼 수 있었을 텐데 왜 못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얘기한 게 그거라구요.

그때 달라이라마 사건이 종교를 탄압한다고 수 있는 좋은 찬스였어요.몇 십억 불만 투입했으면 완전히, 복지화 운동을 했으면 완전히 공산주의를 종교의 원수라고 하고, 공산주의의 세계적인 대세를 완전히 막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종교인들이 민주세계를 위해서 싸울 수 있는 기준만 만들었으면 오늘날 이 기독교도 망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