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자아주관 1982년 12월 05일, 미국 Page #45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절대자라고 해서 혼자 마음대로 주관 못 해

여기서 볼 때, 자아주관권이라는 것이 어떠해야 되겠느냐? 이것이 문제가 된다구요. 하나님은 '오! 나는 절대자이니 나 혼자 한다' 그럴 수 있지요. 그러면 아담이 말하길 '하나님이 열 번 했으면 나는 세 번쯤 해야 돼요' 이렇게 말 할 수 있다구요. 당신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당신이 여섯 번 했으면 난 세 번 할 수 있어요. 그럽시다' 한다면 어떡할 테예요? 세 번쯤 하겠다는데 '야, 야! 안 된다' 한다면 그거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주관권을 어떻게 세우느냐? 이 문제는 지극히 어려운 문제라구요. 자, 여러분들은 다 자유를 좋아하지요? 서구사회에서는 '나 자유다!' 하지요? '하나님도 자유고 아담도 자유고 해와도 자유고 천사도 자유다!' 한다면 그거 얼마나 좋아요? 좋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해와를 떠억 끌고 간다 이거예요. '와! 와! 내 맘대로다' 그러는 게 자유예요? 그러면 해와가 말하길 '아! 이게 내 자유예요. 당신을 따라 갈께요' 그러나요? '예스' 예요, '노'예요? 「예스」 「노」 (웃음) 그러니 이 자리가 '노' 지요.

자, 이러한 문제가 있어요. 자유가 도대체 뭐냐? 문제가 크다구요.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보면 말이예요, 갱스타, 마피아단, 무슨 뭐 마약 먹는 패들이 전부 다 '자유다! 자유, 자유!' 하고 있다구요. 이게 뭐예요? 그럼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게? 이거 전부 다 교통정리가 안 되는 거라구요. 거리에서는 빨간 신호, 노란 신호, 파란 신호가 있는데 그거 전부 다 순차를 갈라서 조정하지 않으면 완전히 혼란돼 가지고 문제가 크다 이거예요. 그런 세계에서 살고 싶지요? 「노」 노! (웃음) 맞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