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보다 가치 있는 길 1973년 05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주체가 대하" 대상은 반"시 주체와 동"한 가치를 지닌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는 사회문제라든가 가정문제라든가 하는, 복잡한 문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그런 일을 하면서도 남아질 수 있고 왜 가야만 하느냐 하면, 그보다도 미래의 세계에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렇게 한 것은 정당한 일이되는 거라구요. 다시 말하면 옛날의 성현들이 그 시대에 와 가지고 그 사회를 규탄하고 그 제도를 파탄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그 시대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성현들을 세워 나왔습니다. 왜? 보다 큰 것을 바라고 나갔기때문에 그렇게 세워 나온다는 거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반드시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관념을 알라고 그런 예를 든 거라구요. 주체가 대하는 대상은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온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야기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 가치를 갖추게 된다 이거예요. 동등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딸이 주체가 된다면 그 아들딸이 대하는 모든 전부는 그 주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명필이 이 백묵을 쥐고 글을 쓴다면 명필의 문장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나 못 쓰는 사람이 백묵을 쥐고 글씨를쓰게 되면 보기 싫은 글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그와 마찬가지라구요. 만일에 검이 있으면 말이예요, 같은 검이라도 명장이 쓰면 위대한 칼이 되지만, 이걸 악당이 쓰게 되면 악하게 되는 거라구요. 상대도 안 해요. 보기도 싫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그렇습니다」 Is it true (정말이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