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축복가정 2세의 갈 길 1990년 02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3 Search Speeches

고생을 하라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대통령상 내무부 장관상을 수두룩히 받았다구요. 무슨 지사상까지 하면 몇 트럭이 될 거예요. 그거 한번 전시하면 좋겠지요?「예」왜? 여러분들은 공짜로 먹거든요. 고생 안 해도 되거든요. 그렇지만, 아니예요! 나는 그거 원하지 않아요. 나보다 더 고생해야 돼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나보다도 더한, 내가 받지 못한 영광의 자리를 계승해 받을 수 있어요. 여러분들의 몇 대 후손은 여러분들보다 더 고생해야 돼요. 몇천 년 후에도 더 고생하는 무리는 내가 받은 이상, 지금 여러분들이 받던 이상의 칭송을 받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백 명의 애국자가 같이 죽었다고 할 때 그 가운데서 누가 더 심하게 죽었느냐 이거예요. 손이 잘려 죽은 사람하고 눈이 째져서 죽은 사람이 있다 할 때, 눈이 귀해요, 손이 귀해요?「눈이 귀합니다」그리고 눈 째지고 손 잘려 죽은 사람이 있다 할 때는 눈만 째지거나 손만 잘린 사람은 일등 애국자가 못 돼요. 눈 째지고 손 잘려 고통을 더 받은 사람이 일등 가야 돼요. 그때는 누가 대학을 나오고 석사 코스, 박사 코스를 나오고, 잘살고 못살고가 문제가 아니예요.

눈 째지고 손 잘리고 발가락 잘렸다 할 때 하나 더 잘린 사람이 일등이예요. 셋 다 잘리고 궁둥이를 창에 찔렸다 하면 그 창에 찔린 자가 일등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죽은 사람들 가운데 창에 찔려 비참하게 죽었으면 그 창 하나 더 찔린 것 때문에 역대의 애국자 중에서 애국자 왕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애국자가 되는 거예요. 창에 찔린 것이 그 사람에게는 복을 전수받을 수 있는 선물 중의 선물이다 하는 것입니다. 아멘이예요, 노멘이예요?「아멘」그래, 내가 여러분들 고생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을 제일 밑창에 내쫓아 가지고…. (녹음상태가 좋지 않아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아이고 말을 너무 많이 하니까, 국물도 없이 공짜로 해먹으니까 입술이 마르는구만. 이럴 때는 여자들이 루즈 바르는 것같이 처리해야 된다구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내가 왜 너 때려 준 줄 알아? 첫번 대답하기 때문에 귀여워서 내가 한번 그래 봤어요. 내가 때렸으니 앞으로 약혼 상대 고를 때는 제일 가까운 데 앉으라구. 틀림없이 제일 넘버원으로 핸섬한 남자를 묶어 줄 거야. 그럴지 몰라. (웃음) 그러니까 한 대 맞을 만 해요, 안 맞을 만 해요?「맞을 만 합니다」에이구, 이 뚱뚱이. 저건 몇 대 맞아도 뼈가 안 맞으니 아프지도 않을 것인데 이러고 있어. 좋은 찬스 놓쳤다. (웃음)

자 이제 그만두자구? 추방할싸, 말싸?「더해요」어디, 할싸 하는 사람들 눈감고 쌍수를 들어 볼지어다. 봉철이야, 봉천이야, 김봉태야? 봤어? 눈뜨고 보라구.「봤습니다」 다 들었어?「예」나 믿어. 내려도 괜찮아요. 쫓아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