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사랑·생명·혈통·양심의 본궁 1995년 12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하야트호텔 Page #162 Search Speeches

마음은 제2 하나님을 갖고 있다

그래, 전부 다 사랑과 하나돼 있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내 몸이 되고, 하나님의 소유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피조세계가 다 내 것이라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의 마음은 제2 하나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부모요, 스승이요, 왕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한테 직접 받아서 이러한 자기 고향 부모, 그 다음에는 스승과 왕권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 마음대로 하게 되면 자연히 천상세계의 하나님과 상대적 자리에 서 가지고 비로소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늘땅의 모든 전부가 완성으로 끝맺을 것입니다. 아멘.

양심의 뿌리는 하나님이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예.」이 내 마음과 몸이 얼마나 차이가 많아요? 그래, 이 마음과 몸의 두 세계를 하나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종교생활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참부모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들딸을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갔기 때문에, 여러분이 마음을 모으고, 정성을 들이고, 부모님이 원하는 길을 언제나 따라가게 되면 자연히 하나되므로 여러분 양심이 좋고 나쁜 것을 점점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점점 밝아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제2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자리에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내 양심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한 몸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가까워요? 종적인 아버지라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사실로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을 중심삼고 일반 생활 속에서 환경의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의 여러분의 모든 선조들이 나와 가지고, 천사권이 같이함으로써 아담 가정 대신 훌륭한 완성한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천국에 직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축하 케이크 커팅) (만세 삼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