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제주도와 해양사업 1983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교회 Page #165 Search Speeches

세계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 기반을 닦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세계에…. 여러분들, 선생님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지요? 「압니다」 미국 대통령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통령 기사가 2면에 나오고 제1면 기사에 내가 나오는 게 수두룩합니다.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요즘 제주도 바람 쐬었더니 얼굴이 새까맣게 되어 미국 남자들이 '레버런 문이 전에는 얼굴이 그렇게 새까맣지 않았는데 이제는 오디같이, 검둥이 같이 새까맣게 되었다'고 할 거예요.

그거 뭐 잘나서 유명한가요, 무엇 때문에 유명한가요? 무엇 때문에? 내가 무슨 갱단을 조직했어요, 마피아같이 뭘 탈취를 했어요? 젊은놈들 잡아다가 뭐 브레인 워싱(brainwashing;세뇌) 시키고 뭐 어떻고 피 빨아 먹는다고…. 에이 이놈의 자식들아, 그렇다! 한국놈이 서양 가서 오색 가지 인종의 머리를 전부 다 돌려 놓아 가지고 종새끼로 삼아 '에헴' 했으면 그게 잘난 사람이지 못난 사람이야? 배가 아파 가지고….

옛날에 이 쓰레기통들, 미국에 가면 전부 다 아편 먹고 약들을 먹어 가지고 병신이 되어 사지를 못 쓰는 이런 녀석들을 전부 다 잡아다가 딱 쓸 만하게 교육해 놓으니까, 눈이 바로 박히고 정이 통하고 감각이 올바로 되어 소용가치가 있으니까 '아이구, 한국에서 온 문 아무개한테 붙여 주고 싶지 않고, 내 아들 데려다 써먹으면 좋겠는데…' 이러고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내가 그 교육을 하지 않으면 누가 그거 하겠어? 할 사람도 없고,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죽은 자식들을 살려 놓고, 못된 녀석들을 전부 다 쓸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뭐 이렇게 수작을 해 가지고 빼앗아 가려고? 도둑질해 가려면 인사나 차리고 빼앗아 가야 될 거 아니냐 말이예요. 그런 자식들이 오게 되면 싸우는 겁니다. 이제는 많이 정비가 됐다구요. 선생님이 하는 걸 보면 무섭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한다 하면 악착같이 재까닥 하는 거예요. 그만한 기반을 닦았다구요.

자,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무엇 때문에 유명해졌느냐? 무엇 때문에? 매일같이 싸움을 했어요? 딴 거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바로 가르쳐 준 거예요. 옛날에 기성교회나 여호와의 증인 사람들 눈을 가만보면 그 눈이 하나님을 몰라요. 코가 하나님을 몰라요. 입이 하나님을 몰라요. 귀가 하나님을 몰라요. 이 오관이 하나님을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붙들고 가르쳐 주면 말이예요, 이 눈이 하나님을 안다구요. 어떻게 알든지 안다구요. 코가 하나님을 알아요. 입이 하나님을 알아요. 오관 기관이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이 동쪽을 보면 동쪽으로 가야 될 것을 알아요. 질적으로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 같은 나라에서, 서구사회에서 반대를 하지만, 전부가 레버런 문은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만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들은 다 좋다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레버런 문은 나쁘다고 전부 다 두들겨 패고 그러면서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들은 미국의 학자로부터, 정치가, 사업가들까지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전부 다 빼앗아 가요. 그거 나쁜 사람이 돼서 빼앗아 가겠어요, 좋은 사람이 돼서 빼앗아 가겠어요? 그거 모르겠으면, 소용가치가 있어서 빼앗아 가겠다고 그러겠어요, 소용가치가 없어서 빼앗아 가겠다고 그러겠어요? 「소용가치가 있어서요」

소용가치가 있게끔 누가 만들었어요? 「선생님」 선생님은 무슨 선생님이야, 생선님이지. (웃음) 선생을 거꾸로 하면 생선이라구요. 며칠된 생선, 눈이 뿌연 생선이 아니라구요. 난 똑똑한 선생님이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 편으로 볼 때에 선생님이고, 여러분들 편에서 볼 때는 생선인지 모르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래, 올바로 사람을 만들어 놓는 거예요.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는 어떻게 살고, 사회에 나가서는 어떻게 살고, 일생의 도리의 길을 어떻게 가야 되고, 하늘을 어떻게 모시느냐 하는 것을 훤하게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 이 자식아, 너 이제 통일교회 그만둬!' 하면서 꼬리표 달아 가지고 '나가' 하고 내가 쫓아내더라도 안 가는 거예요. 쫓아내면 여기 와서 '잉잉' 울고 있다구요. '그럼 내 말 잘 들을래?' 하면 '듣고 말고요', '왜 들어?', 왜 듣는지 모르지만 난 마음이 좋아요. 본래 난 그거 듣게 되어 있는 거 같소' 이런다구요. 대답을 '본래부터 듣게 되어 있는 거 같다'고 한다는 거예요. '정말 그럴래? 그럼 너, 선생님이 무슨 놀음을 시켜도 하겠어?' 하면 '하고 말고요' 그래요.

그래, 제일 힘든 환드레이징을 시키는 겁니다. 미국에서 환드레이징하는 거 쉬운 게 아니예요. 전도가 쉬운 게 아니예요. 가두에서 테이블을 놓고 오고 가는 사람들 앞에서 통일교회 무니라고 하면서…. 그러면서 전부 다 반대받고 그러고 있어요. 별의별 고생을 다 시키는 겁니다.

'그래, 어때? 견디기가 힘든데, 보따리 싸지?' 하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 '너, 백인 총각,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했으니까 흑인 여자하고 결혼시켜도 할래?' 해도 '하고 말고요'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