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종족적 메시아 사명과 하늘나라 1990년 12월 2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5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이 반"시 지켜야 할 사'의 공법

여기 간부 녀석들도 선생님 대해서 도와주기만 바라고 말이야. 선생님은 이제 나라를 찾을 때가 왔기 때문에 사업이니 뭣이니 관심이 싹 떠났다 이거예요. 사람을 찾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돈 주고 사람을 사야 됩니다. 사람을 희생시켜서 사랑을 사야 된다구요. 어느 누가 나한테 희생될 사람이 없고 희생되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희생해 가지고 사랑을 찾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찾아가야 된다구요. 동물보다 나아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의 사람보다 나아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하늘을 못 찾아갑니다.

그런 생활 교육이 원리를 통해서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법으로 제정해야 되겠어요. 법제화 해 가지고 협회 공문으로 내야 되겠어요.

여기 와 있는 여러분들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전세계 통일교회 사람들 가운데는 선생님을 한번 보기 위해서 10년 공을 들이며 눈물짓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앉아 가지고 어떻고 어떻고 해서는 안 되겠다구. 생각해 보라구요. 충신의 골수들, 성인의 골수들이 여기 와서 변호를 해줘야 할 곳입니다. 아무나 들락날락하게끔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처녀들도 숫처녀 아니면 못 옵니다. 과거에 흠이 있어 가지고 축복받은 사람들도 들락날락 못 하는 거예요.

앞으로 축복 받은 가정에 있어서 아들딸이 잘못되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나 그런 꼴 보고 싶지 않아요. 선생님 자녀들이 그렇게 돼 있더라도 선생님이 전부 다 선포해 가지고 그 일을 단행해야 할 책임이 있는 거라구요. 지금까지는 다 용서해 줄 수 있는 때였기 때문에 그랬지만, 나라가 설정되기 위해서 이런 기도를 하고 다 그랬으니까 이젠 안 된다구. 제일 무서운 게 축복입니다. 남녀관계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남자들이 혈기왕성한 게 나쁜 게 아니예요. 자기가 혈기왕성해야 자기 여편네도 혈기왕성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든 혈기, 정열을 남편은 자기 아내한테, 아내는 남편한테 퍼부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철학이라구요. 바람을 피우면 홀뚜기를 뽑아 버려요. 구약성경에도 음란하면 돌로 쳐 죽이라고 했어요. 그거 괜히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시대가 온다구요. 그거 처리하는 데 나라가 하는 게 아닙니다. 3대가 하는 것입니다. 회회교에서는 사형도 교회 목사가 해요. 자기 일족의 수치를 면하기 위해서는 전부 다…. 공산당이 그렇잖아요? 당을 위해서는 3대가 문제가 안 된다구요. 당을 위해서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야 믿어요.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야 믿고. 그건 악마예요. 천법에 있어서 악마세계의 이상까지도 우리가 갖다가 청산해 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역사이래 세계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고, 또한 제일 무서운 사람입니다. 선에서는 제일 좋은 사람이고, 악에서는 제일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한국 사람 가운데 제일 좋다는 사람들이 축복 받은 패가 되어야 하는데, 제일 나쁜 데다가 지금 집어 넣어 놓았지요? 남자들을 인신매매하기도 하고 다 하더구만. 여자는 노인이고 어린이고 할 것 없이 다 쓸어가요. 어머니 나가 다니지 말라구요. (웃으심) 그러니 내가 나가는 걸 걱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이런 판인데,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어머니만 낚아채게 되면 통일교회 전부 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거든요. 아이들도 막 붙들어 가요. 대한민국에 갔다가 그렇게 아이들 납치사건이 일어나면 나라가 걸려드는 것입니다. 미국, 악마의 소굴에 아이들이 들어가 있지만 지금까지 하나님이 보호하사…. 만약 미국에서 그렇게 되면 미국이 걸려들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조건이 되기 전에는 안 나오려고 그래요. 내가 얼마나 돌아다니고 있어요? 하루에 열 곳 이상 돌아다녀야 마음이 편했는데, 뉴요커 같은 데도 안 가요. 길에 될 수 있는 대로 안 나가는 거예요. 1년 이상 됐어요. 특별한 것 외에는 안 나가는 거예요. 나가 다녀야 이로운 것이 없어요. 악마 테러단이 적군파 25명 파송해 가지고 암살하려 하고, 문총재 조사해 가지고 오늘도 총알받이로 바라보고 있는데 거기에 왜 걸려들어요?

그래서 옛날에는 궁성 별당 주위에 호수를 만들고 그랬다구요. 왕이 쓰러지게 되면 나라가 왔다갔다 하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박정희 쓰러지니까 공화당이 어떻게 됐어요? 하루에 다 망했지요? 전두환 대통령도 하루에 다 망했지요? 선생님이 없어졌다고 통일교가 망하겠어요? 원수가 아무리 망하길 바라고, 망하라 해도 안 망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그런 생활의 훈련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할수없이 법이 나와요. 법이 나오면 무서운 거예요. 용서가 없습니다. 사바사바가 안 통해요. 부자지간이래도 할수없어요. 남편 아내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 법은 `사랑 애(愛)' 자, 하늘땅을 위한 사랑입니다. 자기 둘을 위한 사랑입니다. 공법을 중시해야 되는 거예요. 종교 지도자들이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고 나랏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그 법에 걸려 죽더라도 인류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고 인류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위치에 서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아요. 천상법이 치리한다구요. 그러나 앞으로 천상법의 치리가 지상에 나타나게 될 때는 호소할 데가 없습니다. 처음인 동시에 마지막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람이 결혼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결혼하게 되면 자기 일가와 일족과 일국을 대표해서 결혼하는 거예요. 아무개 집 아들딸이 되지요? 김씨면 김씨 문중이라 하지요? 대한민국 사람이라 하지요? 인류를 대표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결혼한 사람은 대한민국이 품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망하지 않아요. 나라를 대표하고 민족을 대표해서 결혼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은 마음대로 하게 안 돼 있어요. 위로부터 종적인 지령에 의해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람이 할 수 있는 특권은 전부 다 부모로부터 연결돼요. 부모가 책임을 못 하고 다 썩었기 때문에 지금 전부 다 난장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참부모 이름을 중심삼고 축복을 받는 것이 자랑입니다.

곽정환! 이번에는 옛날에 결혼했다가 다시 축복받으려는 사람은 못 받게 하라구. 제2축복은 안 되는 거예요. 엄격히 구별하라구. 「내년 행사 그렇게 합니까? (곽정환)」 언제나 그렇지! 이놈의 자식들,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혼자 됐다고 또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이거 앞으로 추천해 준 사람이 문제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장자권이 복귀가 안 되었기 때문에 그걸 용서해 준 거예요. 바꿔치는 날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가던 것이 이제는 흘러가 버리고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돌아갈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이건 흘러가는 것입니다. 돌아갈 때에 정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