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제13회 만물의 날 말씀 1975년 06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공적인 기준-서 수고하면 축복받은 아""이 태어나

내가 이번에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에 내가 한국 땅에 척 들어서면서 참 기분 나빴던 것이 무엇이냐? 한국을 상징하는 나무 하게 되면 소나무거든요. 그렇잖아요? '삼천리 반도를 상징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하면 그거 제격이라구요. 한반도는 토끼새끼같이 생겼는데 토끼새끼들이 숨는데 제일 무난한 곳이 소나무 숲입니다. 독수리 같은 것이 잘못 날아 오다가는 소나무 잎에 눈이 찔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참 숨기 좋은 곳이 소나무 숲이예요. 아, 그런데 척 와 보니까 전국에 있는 소나무가 다 죽어 버렸다는 거예요. '아이쿠! 이 나라가 큰일났구나. 저놈의 소나무가 살아나야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희망의 날 대향연을 하고 뭐 한 두어달 동안 이러다 보니 소나무가 다 살아났다구요. 그래 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그러면 그렇지! (박수)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잘은 모르겠어….

그건 우리 통일교회 운세와 국운이 새롭게 소생하는 햇빛을 바라보고 부활하는 하나의 모습이기 때문에 한국에 운이 든다고 나는 생각해요. 요전에 청평에 가서 그 소나무들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구요. 올 때는 아주 삭막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희망의 날 대향연을 하는 동안에 완전히 때를 벗고 아주 새로이 가지가 나와 가지고 지금은 파릇파릇한 것이 아주 우리 통일교회와 같은 기분이 싹 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야! 만물도 아는구나. 초목도 아는구만. 죽고 못 살 이 악질분자,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이 만물까지도 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앞으로 한국은 희망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김일성이는 이제 오래 안 가서 죽는 거예요. 그건 죽게 마련이라구요. 모택동이도 갈 것이고, 다 갈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미국에서 3년동안 어느 기준만 닦아 가지고 미국 조야에 영향을 미처 나하고 보조를 맞추는 날에는, 내가 원치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손짓만 하면 데려갈지 모른다구요. 그러면 좋겠지요? 전부 다 반대하면, 전부 다 손짓해서 죽여 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그렇게 나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을 그렇게 해야지, 지나치게 하면 영계에 가서 그 사람들이 참소한다구요. 하나님도 사탄이 참소하면 꼼짝 못하지요? 아무리 문선생이 크다 하더라도 그 도수 진행에 따라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도수대로 행해야 돼요. 기성교회 부흥 목사 아들딸들이 안 되는 이유가 그거예요. 부흥 목사들이 지나치게 자기 배를 채웠기 때문에 자기 아들딸들이 전부 다 불망나니가 되고, 하나님의 역적이 되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사탄이 점령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안다구요. 그래서 '우리 애기 태어나는 것도 요전 번보다 이렇게 하면 더 잘 태어나는데' 그러다 보니까 해마다 더 좋은 애기가 태어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 통일교회 문선생 집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거한다구요. 알겠어요? 망할 것 같아요, 안 망할 것 같아요?「안 망합니다」망하지?「안 망합니다」그걸 누가? 네가 하나님이야? (웃음) 그렇게 원리 원칙대로 살아 나가는 거예요.

자기가 타고난 운은 100만큼 타고 난 사람이 120만큼 살고 가는 사람은 자기의 후손이 망하는 거예요. 사람의 운은 고무줄과 같아서 조인다구요. 그렇지만 80만큼 살고 간다면 20십만큼의 복을 남겨 가지고, 그 운세를 후손 앞에 상속해 주고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못먹고 못살면서, 그 못먹고 못사는 것이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못먹고 못사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중심삼고 인류를 중심삼고 공적 기준에서 못먹고 못살면서, 그 수고한 것을 자기의 아들딸이 대를 이어 가지고 나보다 더 수고하기를 바라는 이런 사상을 가졌으면 그 아들딸은 잘 태어나게 마련이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아들딸들은 잘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비록 보리밥을 먹을지라도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 하고, 비록 물을 마시고 살지라도 이 세계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기도하니 그 얼마나 선한 사람들이예요. 그렇지요? 선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아들딸들은 다 천운을 따라서 잘 태어나게 마련이예요. 그런 걸 알아요?

자, 그래서 오늘 이 음력 5월 1일이 만물을 중심삼고 해원식을 할 수 있는 의의 있는 13회 만물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 통일교회 교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