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소망의 고개를 넘자 1975년 12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나라를 만"기 위해 6천 년간 수고하신 하나님

그러면 1막 끝내고 2막으로 넘어가자구요. 이제 '소망의 고개를 넘자' 하는 타이틀로 들어가자구요.

우리가 30년 동안 핍박받아 온 이 전부를 한번 뒤집어 가지고 하나님과 선생님과 여러분이 신나는 가운데, 대중이 전부 다 옹호하는 가운데 통일교회로 전도하고, TV, 혹은 라디오를 통해 세계를 일시에 돌려 놓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멋지겠나요? 참 멋질 거라! 여러분들은 어때요? 신나겠어요?「예」졸지 말라면 더 졸겠어요, 눈을 뜨겠어요?「뜹니다」그게 얼마나 신나는 거예요? 형용할 수 없다구요. 그래요?「예」

그러니까 하나님도 그렇겠지요?「예」하나님도 '야 저거 봐라' 하며'이 야!' 소리를 지른다면,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고 기뻐한다면, 입이 이만큼 벌어지고, 눈을 감고, 침을 흘리고…. 그렇게 녹아날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면 하늘에서 땅으로 뛰쳐 내려오겠나요, 안 내려오겠나요? 그 바람에, 여러분들을 한 손으로 잡아 가지고 놓지 않고 그냥 붙들고 올라가고 싶을 거라구요. (웃음. 박수) 그럴 수 있는 때가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예」그래, 그럴 수 있다구요. 그때가 언제냐 하는 걸 여러 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 인류문화사가 6천 년 역사를 거쳐왔지만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는 것이 뭐냐 하면, 아담 하나 만드는 거예요. 완성한 아담 세워 나오는 거라구요. 아담을 찾은 후에야 그 다음에 아담을 통해서 해와를 지어 놓았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신랑으로…. 신랑 신부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아담으로 말미암아 지으신 것을 아담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담으로 말미암아 찾아 가지고 재창조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해와를 찾아야 됩니다. 그래야 부모가 나오지요. 그래야 참부모가 나온다 이거예요. 타락한 우리 인류는 거짓 부모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병이 났다구요. 고장이 났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것을 고쳐 줘야 돼요. 이건 회개하는 거예요. 회개해 가지고 씻어 가지고 다시 아들로 만드는 거예요. 종교가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러면 메시아가 와서 할 일이 뭐냐? 세계를 다 구해야 될 거 아니냐. 선한 부모의 자식, 선한 종족, 선한 나라, 선한 세계로 전부 다 접붙이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전부 다 씻어 가지고 새로이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뭘했느냐? 지금까지 하나님과 인류와 종교가 전부 동원해 가지고 뭘했느냐 하면, 메시아 하나 세우는 일을 한 것입니다. 이 메시아는 하나님의 위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완성한 아담이 된다구요.

그러면 메시아의 소원이 뭐냐?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개인부터 구해야 돼요. 예수님이 남자를 대표한 남자라면 남자로서 여자를 구해야 된다구요. 여기에서 이 두 분이 합해 가지고…. 에덴 동산에서 둘이 타락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해서 둘이 합해야만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그 다음에 뭘해야 돼요? 그 다음엔 뭘 찾아야 되느냐 하면, 가정을 찾아야 됩니다. 아들딸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예수님이 아버지가 돼 가지고 그 자식이 '아버지!' 하는 것을 보면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습니다」그러면 예수님이 장가가야 되겠나요, 안가야 되겠나요?「가야 됩니다」그래야지요. 그러면 예수님의 손자가 예수님 대해서 '할아버지!' 하는 걸 볼 때, 하나님이 기분 나쁘겠나요?「아니요」예수도 기분 나쁘겠나요?「아니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자기 아들딸이 나이 많은데 시집 장가 못 보내면 어머니 아버지가 잠도 못 자는 거예요. 아들을 이 땅에 메시아로 보냈는데, 서른 세 살이 되도록 장가도 한번 못 가고 아들딸도 못 갖고 사랑이란 건 한번도 해 보지 못하고 돌아온 걸 볼 때, 하나님이 좋아하겠나 말이예요? 하나님이 독신자(獨身者)를 좋아해요? 뭘 좋아해요? 그렇다면 이론과 다르다구요.

하나님이 부모이기에, 예수가 당신보다 자기 상대를 원하고, 아들딸을 원하고, 그 다음엔 자기 아들딸을 중심하고 일족(一族)을 이루기를 원하고, 그와 일족을 통해 가지고 국가를 이루어 보고 싶고, 국가를 이루어 가지고 세계를 이루어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오늘날 인류도 전부 다 하나님께 돌아가 가지고 그 사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 소원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세계가 되었어요?「아니요」하나님의 나라가 있어요?「없습니다」이 미국이 하나님의 나라예요?「아니요」그러면 하나님의 회사라든가 단체가 있어요?「없습니다」오늘날 기성교회가 하나님이 이상 하는 교회예요?「아닙니다」그럼 하나님의 가정이 있느냐 이거예요?「없습니다」하나님의 사람이 있느냐고 물을 땐?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고 있다구요. 진짜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이 뭐인지, 진짜 하나님이 원하는 종족, 진짜 하나님이 원하는 민족, 진짜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무엇인지를 전부 다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런 사람보고 싶겠나요?「예」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고 싶은 개인과 가정을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해서 총합한 집합체로서 오는 분이 메시아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예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만 있으면 가정도 만들어 놓고, 사회도 만들어 놓고, 나라도 만들어 놓고, 세계도 만들 수 있다구요. 7년 동안이면 만들 수 있어요. 7일간에 지었던 것을 탕감하게 될 때는 7년이 걸려요. 7년 동안이면 다 해 버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