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수련의 목적과 금후의 진로 1975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8 Search Speeches

"12, 72, 120수의 기반을 3년노정 기간- 닦아 나가야"

자, 그러한 것을 전부 다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12수로부터 72수, 120수 3단계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전부 다 맞추기 위해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36가정을 왜 36가정이라고 했느냐? 이 3단계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성가정, 예수형 가정, 앞으로에 있어서 새시대 가정이라구요. 이것은 12수의 3단계를 대표하니 36가정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그 가정을 중심삼고 형제들이 하나 못 되었다는 거예요. 족장을 중심삼고 족장의 아들딸들이 하나 못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36가정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조상들이 잘못한 것을 탕감해야 합니다.

또한, 가인 아벨 형제가 싸워 가지고 분열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통일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가인 가정형, 아벨 가정형 둘을 합한 것이 72가정 입니다. 이것이 종족입니다, 종족. 그렇지요? 이것이 철옹성같이 하나되는 날에는 종족적 천국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왜 죽었느냐? 12사도하고 72문도하고 완전히 하나된 다리를 못 가졌기 때문에,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못 가진 입장에 섰기 때문에 죽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러므로 우리는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세 제자 대신 세 아들을 택하고, 12사도 대신 열두 사람을 택하고, 72문도 대신 72명을 택하면, 이것이 종족적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교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교회 하게 되면 전부 다 합한 거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전부 다 합한 거라구요. 그렇지요?

교회는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바라는 종족복귀의 하나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여기서 연단해 가지고 새 무리, 세상과 다른 새로운 종교를 만드는 거라구요. 오늘날 교회가 그런 뜻이 있는줄 모른다구요. 기성교회도 그저 믿고 천당간다고 하면서 맹목적인 신앙 생활만 하지, 이것이 복귀섭리에 있어서 체제화한, 제도화한 형태를 거쳐 나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라는 것은 70명을 중심삼고 120명을 향하여 나가는 거라구요. 그것이 교회예요. 그것은 종족에서부터 세계 대표자를 말하는 거예요. 70명은 무엇이냐? 민족적 대표자들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지도할 수있는 대표자들이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성(性)이 72성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구요. 박가 김가 무슨 가 무슨 가 많지요? 전부 다 씨족의 대표이기 때문에 그 씨족을 복귀할 수 있는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즉, 종족적 메시아를 맞아야 된다구요.

메시아란 무엇이냐? 기름 부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기름 부었다는 것은 뭐냐? 중심존재로 세웠다 그 말이라구요. 이제 그러한 길을 가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러한 자각을 가져 가지고 나가야 된다구요. 72가정을 중심삼고 비로소 하나되어 가지고, 그다음에 열두 사도들이 있지? 여기에서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그다음에 부모님 앞에 세 제자….

예수님도 세 제자가 있었지요? 이것을 평면적으로 보면, 예수가 동쪽 이면 서쪽 남쪽 북쪽 사방성을 갖추려니까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겁니다. 또, 세 제자를 중심삼고 열두 제자가 있지요? 예수까지 하면 열 셋이지요? 사방을 중심삼은 중심수는 열 셋이라구요. 서양에서는 13수 하면 나쁜 수로 보는데 13수는 제일 중심수라구요.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중심수인데 그 중심자리에 서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쁜 수로 취급을 받아 나온 거예요. 그렇지만 앞으로는 좋은 수가 될 거라구요. 그래서 72에서부터 120까지의 한계를 어떻게 그렇기 때문에 이 3년노정 가운데 어떻게 이 기반을 닦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이것이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