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5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찾아가" 8단계 수난길

자, 대한민국을 보게 되면,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직계 자녀의 자리에 가려면 예수님이 자기 생명을 죽이면서 만민을 위해서 죽던 딱 그 자리에 가야 되는 거예요. 위하고 위해서 죽으면서도 한을 품지 않고 위해 주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단지 한 길을 그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려 가지고, 전체 가정적 그 급에서 대표적인 가정을 세워 가지고 그 내세운 가정을 따라서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종의 가정도 양자의 가정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엔 서자의 가정이 직계의 가정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서자와 양자가 하나되면 어머니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요 때가 그런 때예요. 전세계 여성 해방과 더불어 서자와 같고 직계 자녀와 같은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지금 나라가 서자의 자리에 있고 직계 자녀는 여러분의 아들딸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과 서자는 핏줄이 다르지요? 그거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아버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머니의 자리에 서려면 서자와 직계의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달라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올라갈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생활에서 여러분 남편을 사랑하는 것같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같이, 일족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라를 더 사랑해야 돼요. 왜 더 사랑해야 되느냐? 이런 가정을 수천만 배 합한 것이 나라 아니예요? 또 그런 가정들을 전부 몇천만 배 합한 것이 국가이니만큼, 몇천만 배 나와 같은 사실 내용을 품은 것이니, 그 앞에 나는 복종하고 소화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흡수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 일을 하면서 나라에서 이익 보겠다는 사람들은 역적이 되는 것입니다. 못 올라가요. 죽으면서 내 피살이라도 하나 보태고 가겠다고 해야 올라가는 거예요. 이게 내 말이 아닙니다. 내가 얼마나 절망했는데…! 천신만고 끝에 다 찾고 보니까, 하나님이 이미 다 줬더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기가 차요? 이렇게 다 준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그렇게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하나님이 역사를 어떻게 탕감해 나왔느냐? 종의 울부짖음을 전부 다 위로할 수 있는 아버지 놀음 해야되고, 양자의 울부짖음, 과부 홀아비의 울부짖음을 위로할 수 있는 아버지 놀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양자 서자, 어머니의 한스러움, 아담의 한스러움 앞에 부모의 놀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품은 하나님이 계신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불효가 어디 있어요?

그런 나라를 잃은 충신의 도리가 남아 있는데, 그걸 모를 때에 충신이 나라 대해서 그 이상 불충이 어디 있어요? 만국을 품고 자기 가정보다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성인의 도리가 있는데, 그걸 모르니 그 이상 역적이 어디 있어요? 성자의 도리를…. 이런 것을 다 알게 될 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흐르는 물을 보기가 부끄럽고, 천년 만년 비를 맞아 가지고 시꺼멓게 된 돌부리조차 보기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골짜기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유스럽게 소리를 치고 마음대로 흐를 수 있는 그 길을 가야 할 텐데, 하나님이 큰소리 치고 자기를 본받으라고 할 수 있는, 자랑할 수 있는 그 길을 가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입니다.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런 뜻을 품은 통일교회의 뜻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걸 아는 선생님은 세상에 어디 가든지 비참한 것을 보면 `아, 하나님이 저 이상 되신 분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비참한 걸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점심 때가 되면 내가 점심을 사 주지 못하고는 그냥 못 지나가요. 포켓에 돈만 있게 되면 점심을 사 주고 가야지. `하나님을 내가 대접 못 했으니 저 분을 부모와 같이 대접함으로 말미암아 탕감조건을 세우게 해 주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이 그 국수를 먹으려고 젓가락을 들면 통곡이 나올 거라구요. 혓바닥이 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심정을 가졌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부모가 계신 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앎으로 인해 말이라도 듣고 이해는 하지요. 그 이해하는 것도 엄청난 기준에 선 것입니다. 문총재는 생애를 바쳐 가지고 이 길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해요? 하늘의 심정세계를 찾아 올라가서 본연의 자리…. 8단계의 수난길을 자식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 십자가의 길을 개척했다는 사실을 누가, 누가 알아요?

나, 문총재는 길을 가다가도 쓰러질 것 같아서 전봇대를 붙들고 통곡한 때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이걸 누가 구해 주나, 이걸 누가 구해 주느냐 이거예요. 나는 갈 길이 바빠요. 나라를 구해야 돼요. 그런 거쳐 가야 할 섭리인 줄 모르는데, 이 땅에 누가 알고 지지해요? 이것을 하라고 천주교를 세우고 기독교를 심어 놓고 모든 종교들을 심었는데, 그 모든 종교들이 뭐하는 것입니까? 권력 싸움이나 하고 있지요? 서로 싸우는 거기에 하나님이 있어요? 천만에! 그럴 것 같으면 내가 거기에 가 있지, 내가 이러고 욕먹고 다니지 않아요. 8단계의 한, 그 한을 내가 풀고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