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참부모님과 우리의 책임 1981년 12월 27일, 미국 Page #115 Search Speeches

지금 고생하" 것은 하늘나라의 자유를 찾기 위해

통일교회 교인들이 여기 와서 원리 말씀 듣고 다 알고는 레버런 문이고, 뭣이고 푸─. 자, 하나님이 여러분을 믿겠어요, 선생님을 믿겠어요? 역사적인 인간들이 누굴 믿겠어요? 여러분들을 믿겠어요? 「아버님입니다」 무엇 때문에? 부모는 사형장에 나가는 자식이 죽을 시간에 '그놈의 자식, 잘 죽는다' 하는 게 아니라 죽을 죄인이라도 살려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미국 땅에 온 것입니다. 그런 마음 안 가졌으면 도망갔다구요. 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 '참부모가 나하고 무슨 관계 있어?' 이러지요. 모르겠지요? 실감이 안 나잖아요?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로만 그렇지요. 심정 할 때 통해요? 선생님만은 여러분과 다르다구요. 통일교회 들어오면 영원을 보장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이…. 영원을 보장하려 한다구요.

그러면 이러한 뜻 가운데, 이러한 심정세계에 있어서 세계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 하나님을 여러분들이 모른다구요. 선생님과 통일교인들은 제일 가까워야 될 게 아니냐.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까 몰라요.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심정적인 면에서 제일 가까워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여러분 친구들도 선생님 때문에 버릴 수 있어요? 또 그다음엔 형제도 버려야 됩니다. 또, 그다음엔 선생도 버렸지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은 부모까지 다 버렸다구요. 또, 여러분은 나라까지 다 버렸다구요. 왜? 전부 다 반대하니까. 반대하는 길을 따라갔다가는 내가…. 나라에 속할 수 있고, 부모에 속할 수 있고, 선생님에 속할 수 있고, 친구도 다 가질 수 있지만 반대하는 나라 편에 설 수 없고, 반대하는 사탄 편에 설 수 없으니 그걸 전부 버려야 돼요.

그러면서 선생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형제보다도 낫고, 선생님보다도 낫고, 부모보다도 낫고, 나라보다도 낫고, 최고의 자리까지 끌고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이 세계까지는 일시지만 이후에는 영원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천국으로, 가정도 안 돼 있고, 사회도 안 되어 있고, 국가도 다 안 돼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상세계에서는 버림당하지만 천국건설의 용사로서 등장할 것입니다. 여기서 반대받지만 저기서는 인정받습니다. 요 세계의 형제가 되고, 요 세계의 모든 주권자가 되고, 요 세계의 모든 책임자가 될 때는 여러분들의 친구가 된다 이겁니다. 나하고 이 세계가 하나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적 작전으로서 이 세상으로부터 반대를 받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와 같은 반대가 개인과 가정, 종족과 민족, 국가와 세계를 거쳐 가지고 최고의 세계시대까지 있어야 됩니다. 이때가 1976년입니다. 워싱턴 대회 이후로 그런 게 사실이라구요. 그때에서부터 세계가 두 세계로 갈라졌다구요. 전 세계하고 통일교회 세계하고…. 그때 통일교회는 세계가 아니고 개인 개인이었지만 세계섭리시대에 들어간 걸 알아야 된다구요.

1977년 2월 23일 새시대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때서부터 우리의 나라가 생기고 우리의 세계기반을 세웠기 때문에, 우리도 싸울 수 있고 방비할 수 있다구요. 하늘나라의 권한을 가지고 사탄세계의 불의를 전부 다 심판할 수 있고, 제재할 수 있는 시대라구요.

여러분들은 앞으로 뭐냐 하면 이런 세계에 재판관이 되고 변호사가 되고 검사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법을 몰라 가지고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체교육을 받아야겠습니다. 재판관 되기가 쉬워요? 영계에서 볼 때 참소할 조건이 돼요. '야, 이 자식아! 너 잘못한다' 하면 재판관 될 수 있어요? 이 땅 위에 참부모란 이름을 가지고 지시한 일이 하나도 부끄럽지 않고 실천해야 된다 하는 것이 결론이니 실천해야 된다구요. 그 생각하면 잠이 안 올 겁니다. 거 맞는 말이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선생님도 그러한 것이 없으면 내가 얼마나 자유스럽겠어요? 내가 얼마나 자유를 그리워한다구요. 내가 얼마나 자유주의자이고 이상주의자인데! 벌써 자유했지요. 벌써 자유했을 것 같으면 얼마나 좋아요? 지금 왜, 일생 동안 이렇게 하고 있겠어요? 하늘나라의 자유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지옥까지도 천국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지옥까지도! 지옥 가 가지고 재판장 놀음 하더라도, 지옥에서 징역살이한 사람들이 전부 다 '당신은 다 거쳤기 때문에 참소할 수 없소' 할 겁니다.

그러한 사람, 그러한 레버런 문, 그러한 참부모의 사상적 관념을 배경으로 하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활동을 해 나온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이 길을 가는 데는, 트루 종의 종의 길을 가는 데는 트루 종의 종의 몸 가지고 안 돼요. 참부모의 몸 가지고 가야 됩니다. 그게 하나님이 가는 길이예요. 하나님이 역사시대를 그렇게 걸어왔습니다. 이 지상의 참부모는 익스터널(extenal;외적) 참부모고, 하나님은 인터널(intenal;내적) 참부모란 걸 알아야 됩니다. 마찬가지 이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러니까 이 외적 참부모도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건 누구 때문에? 하나님 때문이예요, 자신 때문이예요?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기에 참부모의 사상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느껴야 됩니다. 느끼고 경험해야 됩니다. 참부모란 관념을 알겠어요?

이 자리를 내려올 때, 높은 자리에서 한 단계를 내려올 때, 세상 같으면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내가 왜 거기에 가? 내가 왜 가?' 할 거라구요. 그것은 형제사회나 스승사회나 무슨 제도 사회에선 있을 수 없는 것이지만, 부모의 심정권에서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지옥 밑창까지 내려올 수 있다 이거예요. 이게 부모예요, 참부모예요. 자기 얼굴에 상처가 나고 몸이 어떻게 돼도 그렇습니다.

이걸 생각할 때, 백인들이 흑인 집에 찾아가 종 노릇도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지금 생각해 보라구요. 심정세계에 얼마나 범죄를 저질렀나. 여기에서 이 한 단계 올라가기 위해서 몇백 년씩 걸렸다구요. 여러분들도 몇백 년 걸리겠으니 할 수 없이 이것을 단축시켜 가지고, 그 누구가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선생님이 20년 간…. 이것을 축소해 가지고 몇천 년, 몇만 년 역사를 대신한 겁니다.

부모님이 거쳐갔으니까 사탄도 부모님 따라가는 자식을 막을 도리 없다, 이런 논리가 성립됩니다. 참부모하고 참자녀란 말이 무서운 말이예요. 사탄이 제일 무서워한다구요. 참부모는 참자녀에게 모든 것을 넘겨 주기 마련이예요. 상속해 주는 게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