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참사랑의 실천자 1990년 1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1 Search Speeches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흘러가

준비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자기 꿍꿍이속을 가지고 둥지를 틀어서 이 전체의 흐름에 보조를 못 맞추는 사람이 어떻게 따라가요?

어저께 내가 곽정환이에게 지시한 게 뭐냐? 전세계에 나가 가지고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석사학위 이상의 실력자들 140명을 빼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한국 말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그 외에 과제가 많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세계에 아시아를 연결할 수 있는 그 문화를 어떻게 엮느냐 이거예요. 말을 가르쳐 주려면 그 나라의 말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말을 가르쳐 줌으로 말미암아 한국을 향하는…. 앞으로 미래에 통일교회가 세계를 중심삼고 엮어지게 되면 그 나라의 깊숙한 자리까지 전부 다 엮을 수 있는 겁니다. 전략적 의미가 크다구요. 곽정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돈 쓰더라도 해야 돼!

이래 가지고 앞으로 [세계일보] 특파원으로도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일보]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특파원 노릇 하면서 140개국에 나가 있으면…. 일본 [세계일보] 특파원 겸 [워싱턴 타임즈] 특파원 겸 [인사이트] [월드 앤 아이] 특파원으로 파견되면 그거 얼마나 출세한 거예요? 그런 얘기는 내가 안 합니다, 사실이지만. 그러니까 월급을 3분의 1만 주고 일년 동안 나가 있으라고 하면 서로 경쟁해서 나갈 것이다 이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월급은 학력에 따라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선전하게 되면 경쟁률이 10대 1 이상 될 것이라고 봅니다.

또 맥콜도 팔아야 되는 거예요. 맥콜이 세계적인 청량음료수입니다. 한 곳에 한 35만 불씩만 들이면 라인을 하나씩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돈 대 가지고 수십 군데에 만들 수 있어요. 그것을 거기의 책임자들이 해라 이거예요. 이런 말은 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순전히 한국 말을 가르치라고 보내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부 다 선교사를 대신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40일수련을 전부 다 시키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는 줄 알아요? 이제는 이 얼간이들을 전부 다 쳐 버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으로 떠난 지 몇 년이예요? 통일산업의 부장이라는 사람들, 고등학교도 못 나온 녀석들이 부장이라 해 가지고 꺼떡거리고, 또 그런 사람을 따르는 녀석들도 부장 되겠다고 꺼떡거리고 있다구. 기계 세계는 전문 학술면에서 최고의 이론을 중심삼고 첨단세계의 국제무대에 있어서 경쟁한다는 논거 밑에서 실험실을 통해 가지고 생산된 실적을 중심삼고 현장 대량생산 무대에 나와 있는데, 부장이라는 사람이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깜깜해요.

다른 큰 회사에서는 부장이 되려면 20년 내지 25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전부 다 그런 과정을 통해 가지고 학술적인 용어에 관해서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할 것 없이 훤히 알고 있는데 이 녀석들은 한마디도 못 하는 거예요. 그들은 수십만 이상의 단어를 머리 속에 넣어 가지고 이렇게 경력을 쌓는데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공업고등학교도 졸업 안 한 녀석이 나 부장입네 해 가지고 이러고 있으니 망신살이 뻗쳤어요. 문총재 얼굴에 똥칠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을 안 쓰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떠나면서 인사조치하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그래도 그냥 쫓아내지 말고 공장을 만들어 주라고 해 가지고 여덟 명인가 열 명인가에게 전국에 공장을 만들어 주고, 그 공장의 부품들을 우리 공장에서 받게끔 조치해 주었다구요. 그런데 일년도 못 가서 다 팔아먹었더라구. 그런 패들입니다. 여러분들도 그 패에 속할 것입니다. 자기만큼밖에 모르기 때문에 불충성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모르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정지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저께 뭘했느냐?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과장급 이상 된 사람들을….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월급 받아 가지고…. 그 월급을 누가 줬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월급을 3분의 1만 주라고 지시하지 못한 것을 내가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라면 전부 다 거기에 안 붙어 있고 교회 전도사, 교회 책임자들이 다 되었을 텐데 말이예요. 가만히 보니까 시퍼렇게 싱싱한 녀석들이 거기 똥구덩이에 다 엎드려 있더라구. 그것을 이제는 칼질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저께 다섯 시간 동안 얘기한 것입니다.

김회장, 그것 못 하지? 홍성표, 못 하지? 곽정환, 못 하지? 그러니까 쓸모없지만 여기 있는 교주라는 간판이 필요하다구. 그렇지? (웃음) `이놈의 자식들 말 듣겠어, 안 듣겠어?' 하면 듣겠다고 하고, `손 들어!' 하면 다 들게 돼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계장급까지 한 5백 명을 교회 책임자로 임명하는 거예요. 오늘부로 임명합니다. 알겠나, 사장들? 「예」

이정옥! 「예」 너는 여자니까 더 다그쳐 가지고 책임지고 후려갈겨서 전달하라구. 알겠어? 「예」 외부에서 나온 사람들도 다 약속했으니만큼 통일기를 달게 하는 거야. 약속했지? 「예」 이거 안 하면 안 되겠다구. 이래 가지고 같은 대열에 보조를 맞춰야 돼. 다 날려 버리는 거야.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내가 한국에 오기 전에 전부 다 인사조치 한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손 안 댈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