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신앙자의 자세 1975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1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세상과 반대로 좁고 -한 길을 가야 한다

여러분은 사탄세계의 왕을 따라갈 거예요, 하늘세계의 종을 따라갈 거예요. 「하늘세계의 종이요」 대답은 잘하누만. 통일교회 절름발이 사내가 있고, 세상 왕이 있어 가지고 결혼하자 하면 여자는 어디로 가야 돼요? (웃음) 웃을 일이 아니예요. 어디로 가야 돼요? 통일교회 거지 같은 절름발이를 얻어야 된다구요. 그가 절름발이지만 애기를 낳게 되면, 뭘 낳아요? 하늘나라의 왕자님을 낳을 수 있는 거예요. 오시는 주님이 절름발이로 올지 누가 알아요?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런 주님을 여자들이 다 싫어하면 주님은? 혼자 살아야 된다는 말이 되지요? 그러면 뜻을 이루나요? 그렇게 되면 이놈의 여자가 벼락을 맞아야 된다구요, 여자들 전부 다. 이런 것을 모르니까 그런 거예요. 모르니까 용서해 주지. 선생님에게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아요.

사장 부인 될래요, 통일교회 전도사 부인 될래요? 사탄편에 선 요런 여자들 대해 욕을 할 때 뭐라고 그래요? 여자님 그래요? 이런 말 하면 실례이지만, '간나' 그러지요? '그 여자 가 버렸나' 그 말이라구요. (웃음) 가 버렸기 때문에 '간나'가 됐다구요. 그렇잖아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이제 확실히 알겠어요?

더우기나 여자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돼요. 에덴 동산에는 천사장이 하나였지만 세상에는 득실득실 해요. 40억의 절반이 되는 20억의 천사장이 득실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또, 남자에게는 20억의 타락한 요녀(妖女)들이 나를 삼키려고 하고 있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남자들, 그거 알아요? 옛날 에덴 동산에서 한 천사장한테도 타락했는데 20억 되는 천사장 앞에 해와가 어떻게 될 것이냐!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는 무슨 정조대(貞操帶)라는 게 있지 않았어요? 쇠로 해 가지고 채우는 거 말이예요 그렇게 하고 살아도 여자들은 안심이 안 된다는 거예요 남자들도 그래요.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세상에 20억이나 되는 구미호(九尾狐)같은 타락한 해와가 아담을 타락시키는 놀음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세상아 잘 있거라 나는 간다' 해 가지고 세상과 반대로 자꾸 가면 20억에서 10억이 되고, 가면 5억이 되고, 수자가 자꾸 줄어서 결국에는 다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나 좋은 길로 갔다간 하나에서 열이 되고, 백이 되고, 천, 만, 이렇게 좋은 데로 가면 갈수록 득실득실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지긋지긋하게 나쁜 데로 가면 점점 수가 많아져요, 적어져요?「적어집니다」 그러니 통일교회는 윽실득실한 데서 지긋지긋한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이 길은 하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은 넓기 때문에 그 길로 가는 사람은 많지만, 생명으로 가는 길은 좁고 험하기 때문에 그 길로 가는 사람은 적다'고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좁고 험한 길을 가야 됩니다. 왜? 20억이 되는 득실득실한 천사장과 타락한 요녀들을 전부 다 떼어 버리려니 할수없이 험산준령을 넘어야 됩니다. 그거 이해돼요? 여러분은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여자들, 축복받고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합동결혼식한 그 이틀 뒤부터 둘이 갈라져서 가라 이거예요. 내가 여러분과 무슨 원수가 돼서 그런 거 시키겠어요? 하나님이 무슨 원수라고. 아 이거 뜻이고 뭣이고 해 가지고 나이 30이 넘도록 장가도 못 갔다가, 시집도 못 갔다가 이제 겨우 시집 장가갔다고 했는데, 그 이튿날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니…. 어디로 가라는 것이냐? 지옥으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로 가라는 거예요.

자 지금 도망가야 하는데, 둘이 짝자꿍 붙어 가지고 일이 되겠어요?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여기 요 간나들, 되겠어, 안 되겠어? 세상으로 말하면 '결혼하게 되면 사랑받는 것이 본분인데, 아이구 남편 어떻게 하고 왜 가라 와라 해? 이럴 거 아녜요. 이 간나들? 그래야 되겠나, 안 그래야 되겠나? 도망가야 돼요. 도망갈 때 바쁘게 가야 돼요, 안 바쁘게 가야 돼요? 그렇게 해서 소생 고개 넘고, 장성 고개 넘고?「완성 고개 넘고」 알기는 아는구만. 완성 고개를 넘어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자그마치 3년간은 뛰어야 됩니다. 어디로 뛰어야 되느냐? 거꾸로 뛰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다 반대하더라도 '에라 간다' 하는 이 놀음 하는 거예요.

그거 통일교회가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잘 하는 것입니다」 잘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똑똑히 알아야 돼요. 다 그 놀음 해야 됩니다. '아이구. 통일교 문선생님이 하는 말씀은 좋지만 문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는 하지 말라' 이럴 거예요? 하지 말아 보라구요. 어떻게 되는가 망하지 별수 있어요? 이 나라도 망하고 네 집안도 두고 보라구요. 전부 사체(死體)가 돼 가지고 얼어 붙을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건 개도 못 뜯어먹는다구요.

자, 그러니 선생님 말씀대로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우선, 그런 내용을 아는 데에 있어서 누가 전문가냐? 선생님이 아무래도 여러분보다 낫지요?「예」 여러분보다 낫지 않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보다 나으니까 거기에 대한 처방도 여러분보다 나을 게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종교지도자는 망하지 않게 하고 좋게 해주려니 할수없이 쓴 약을 먹으라고 하는 거예요. 그거 먹을래요, 안 먹을래요? 먹다 보면 배탈이 나는 거예요. 배탈이 나도 극복해야 되는 거예요. 먹고 먹더라고 배탈날 것이 없으면 메워져 버리는 거라구요. 이런 환경에 있으니, 오늘날 신앙자는 그런 입장에 있으니 반대로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