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섭리적 회고 1980년 11월 10일, 한국 승공연수원 (이천) Page #117 Search Speeches

수난과 핍박의 길-서부터 탕감의 길을 걸어온 통일교회

이러한 반대의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데는 어떤 가정기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감옥으로 몰려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감옥에 가 있는 동안에 뭘하느냐? 열두 제자형 탕감복귀의 내용을 종결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데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이 그들과 다른 것이 뭐냐 하면 옛날의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산지사방하였지만, 선생님이 감옥 가더라도 선생님을 만났던 식구들은 그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는 대로 정성을 들이면서 선생님 배후를 중심삼고 일치화됐다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외적 기반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기대가 사탄세계에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그들이 선생님을 위하면 위할수록, 따르면 따를수록 가정적 핍박, 종족적 핍박, 교회적 핍박, 국가 세계 전체의 핍박을 아니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선생님을 안팎으로, 내적인 면이나 외적인 면에서 협조하겠다는 단결된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이 기반을 중심삼고 내적 기반, 제자와 같은 것을 옥중에서 탕감하는 날에는 이게 연결된다는 거예요. 이래서 선생님이 평양 감옥이면 평양 감옥 같은 데 가게 될 때에는 희망 가운데 갔다는 거예요, 희망 가운데. 그 감옥에서 열두 제자와 같은 형을 전부 다 영계에서 전도하는 거예요, 영계에서. 영적 기반이 기독교 기반이요, 혹은 사도들이 가야 할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영계가 동원돼 가지고 선생님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규합시켜 놨어요. 수십 명의 사람을 규합시켜 놓았어요. 거기에는 베드로와 같은 사람, 야고보와 같은 사람 등 열두 제자와 같은 형을 중심삼고 암암리에 감옥세계에서 내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에 있어서, 예수가 실패하였던 제자 기반을 탕감조건으로 세움으로 말미암아 외적 기반과 연결시킬 수 있는 인연이 형성되게 되었다 이거예요.

이런 내적 기반과 외적 기반의 형성된 조건으로 말미암아 남한 땅에 올 수 있었어요, 남한 땅에. 알겠어요? 본래 남한 땅에서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간 거예요. 기독교인들이 반대했기 때문에 이북 갔다는 거예요. 반드시 반대를 하면 하늘의 축복이 사탄세계로 옮겨지기 때문에 사탄세계에 가 가지고 싸워서 빼앗아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 공산당 집정하에 감옥살이하면서 그 감옥 가운데서 잃어버렸던 내적인 사도들을, 이런 영적 기반을 연결시킴과 동시에 외적인 기독교 신자들, 잘 믿던 기독교 신자들이 선생님 주변을 중심삼고 꽉 뭉친 기반 위에서 안팎으로 연결시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예」 그것이 남한에 내려와 가지고 새로운 통일교회 출발을 할 수 있었던 동기였다 하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 요. 그렇기 때문에 그 배후에는 일화가 많다구요. 일화가 참 많다구요. 여러 사람들의 간증 가운데서도 참 신비로운 내용의 일화들이 많다구요.

본래는 이남에 내려와 가지고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내적인 기준에서, 옥중에서 하나됐던 사람들이 선생님을 다 따라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나 세 사람만 따라왔어요, 세 사람. 나머지 사람들은 이북에 남겨 놓고 결국은 세 사람 중심삼고, 외적으로 원필이 중심삼은 식구 몇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한으로 내려 왔어요. 그것이 하나의 기반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 기반은 뭐냐 하면 예수님의 세 제자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같은 세 제자형이 안팎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갖추게 되었다는 거예요.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남한에서 새로운 재편성기반을 중심삼고 역사하는데, 여기서부터 하늘이 탕감조건을 세우고 나왔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발전 일로로 직행한다는 거예요, 발전 일로로. 발전 일로로 직행하는데 이것이 어떠한 개인 입장에서 하는 것보다도 교회를 중심삼고 국가기준을 뚫고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연세대학교를 중심삼은 활동이라든가, 혹은 이화여자대학 사건을 일으킨 그 모든 문제가 말이예요, 교육기관을 중심삼고 기독교의 최고기준을 연결시키기 위한 놀음이었다는 거예요. 그 놀음을 했는데, 반대를 하지만 하늘편을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2세, 1세는 그만두고, 2세를 포섭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왜 1세를 그만두게 되었느냐? 1세는 이미 더럽힌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남한에서 이 뜻을 세우려 할 때 반대했기에 이북 가 가지고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는 사탄이 제시하는 조건을 세운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제 1세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제 2세를 중심삼은 구원섭리를 추진시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를 중심삼은, 연대와 이대를 중심삼은 활동에서부터 맞부딪치게 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정부하고 기성교회가 합해 가지고 결국은 이 문제를 전부 다 파탄시키기 위한 작전을 폈던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남한으로 들어와 가지고 또 선생님은 감옥생활을 한 거예요. 이것은 뭐냐 하면, 개체기준을 중심삼은 탕감조건보다도 가정적 기반과 종족적 기반과 민족적 기반을 중심삼은 탕감조건을 세워 나가는 거예요.

이북에서의 활동이 개체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 하면 이것은 이제 외적인 면에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영적으로나마 종족적 기반과 민족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입장에 서서 이런 거국적인 판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싸우게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955년, 그때의 이화대학사건은 거국적이었다 이거예요. 국가가 기성교회와 합해 가지고, 이승만 주권하에 있어서의 5대 장관들이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해서 총동원됐던 거예요. 그러나 그 싸움의 무대를 극복하고 난 이후에 있어서의 통일교회는 암암리에 안팎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거기서 승리하고 나와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하면 기성 교회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나라를 부정하고 새로운 기성교회의 기반을 대치할 수 있고 전국가의 국민을 대치할 수 있는 재편성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제 2세로 말미암아 새로운 통일교회, 제 2세로 말미암아 새로운 국민 형성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