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와 작금의 나 1981년 02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9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희생을 각오해야 돼

자, 선생님이 이제 모스크바 대회를 하러 갈 텐데 말이예요, '아이쿠 …' 그러지요? 「아니요」 교만하고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때려잡으려고 하는데 그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거 쉽지요? 「아니요」 미국의 국무장관 헤이그도, 레이건 행정부도 공산주의 때문에 지금 골탕 먹고 있는데 말이예요, 이 레버런 문은 총칼도 없이 혼자서 뭘하겠다는 거예요? 국경선에서 방어하는 게 아니라 모스크바 중앙의 자리에서 방어하자는 거예요. 거기에서 막대한 금후의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걸 각오해야 됩니다. (박수)

그런 일 하다가 말이예요, 선생님이 필요한 사람, 여기의 어떤 책임자가…. 여기 책임자는 누군가? '라이너 빈센트가 죽었다'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저 뭣인가? '피터 코흐가 살해됐다. 마틴 포터가 죽었다' 할 수도 있어요. '나도 그 길 가려고 한다' 그런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때에 여편네가 '여기 피터는 그 자리에 보내지 마소, 아이구…' (웃음) 그러면 그 여편네는 낙제예요, 낙제라구요. '우리 남편이 먼저 가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그런 각오들도 안 해 가지고 '모스크바 대회 해야 된다' 해요? 나는 그런 생각 하고 있다구요.

여기에 있는 여자들이 소련 여자 전체를 소화하고,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굴복시키고도 남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여자들이 되겠다 해야 돼요. 또, 남자들은 공산당과 싸운다면 이기고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는 이런 생각을 가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기와서 일하면서 미국 감옥도 생각했고, 소련 감옥도 생각했다구요. 영화 같은 데서 형(刑)을 받는 사람을 볼 때, 나도 저럴 수 있겠는가 생각한 거예요. 나라가 망하는 것을, 나라가 죽는 것을 살리기 위해서는 백성이 먼저 희생되지 않고는 살릴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세계가 죽어가는 것을 살리기 위해서는 성인들이 먼저 희생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를 위해서 예수님은 죽어간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나는 죽습니다. 하나님과 세계를 위해서 이 세계의 센터에 서서 죽겠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죽은 거예요. '내가 여기서 이 사상을 갖고 쓰러져도 다 버리고 죽을 수 없다. 이 사상 가운데서 태어났고, 살고, 죽는다' 그게 사나이예요. 그러면서 예수는 거기서 무엇을 했느냐 하면, 죽음과 더불어 없어질 줄 알았던 예수는 원수를 위해서 용서해 주고 기도한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진 거예요. 이 우주의 센터에서 언제나…. 그래서 나는 그런 의미의 십자가다 하는 생각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섭리사적 관은, 하나님의 섭리는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그렇게 보는 거예요, 모든 일을. 하나님은 지금까지 생각을 그렇게 했지만 변하지 않았다구요.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인간은 변하고 역사는 변하면서 하늘을 배반하더라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구요. 갓(God;신)이라는 것은 동그라미 하다가 요렇게 하지요. 요렇게 해 놓고 말이예요, 지(G)자는 이렇게 쓰지요? 동그랗게 하고, 그다음에 디(d)지요. 요 문만 열어 놓는다구요, 이제. 요문을 갖다가…. 여기에 다 몰아 넣는 거예요. 여기 하나 되고, 둘 되고, 여기 디(d)에서 막아버리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굿(good)이예요. 디(d)는 갖다가 요렇게 해놓고 문을 딱 닫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건 말이 그렇고, 하나님은 그런 생활을 하셨다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은 그렇게 과거도 그런 생활을 해왔고, 지금도 그런 생활을 하고, 미래도 그런 생활을 할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래서 '나도 하나님과 같이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 있는데 나의 과거도 하나님과 같고, 오늘도 하나님과 같고, 미래도 하나님과 같다'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넘버 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