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복귀의 완성을 위한 심정을 찾아서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14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어야

자, 사랑 길을 찾아서 여행하는 사나이, 아낙네들이 고달플 거예요, 행복할 거예요? 물어 보는 거예요. 자기 상대를 찾으면 행복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상대를 잃어버렸는데 그 살림살이가 고달플 거예요, 어떨 거예요? 그 찾아오는 길이 기쁠 거예요, 슬플 거예요, 어려울 거예요? 어떤 거예요? 어려운 거예요.

그래, 편안히 잘 먹고 잘 살면서 편안히 잘 놀고,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찾겠다 하는 그 녀석은 미친 녀석입니다. 하나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세상 만민들이 좋아하는 이상의 자리, 어려운 길을 가야 하나의 사랑을 차지하게 될 때에 반대 안 받고 용서를 받아 가지고 사랑과 더불어 같이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복귀섭리의 길을 찾아 들어가서 볼 때, 하나님이 말하기를 '구약시대를 찾자.' 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라는 것은 무엇을 놓고 하는 말이냐 하면, 구약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결혼하고 싶었는데 결혼을 못 했다 그 말입니다. 또 아담 해와를 결혼시켜 줘야 할 텐데, 결혼시켜 가지고 인류의 참부모로 만들어서 하나님이 그 속에 들어가 가지고 돌지 않는 영적 아버지와 실체 아버지가 하나되려고 했는데 그것이 안 되었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 인류의 조상을 큰 사랑을 중심삼고 결혼시켜 주지 못하고, 참사랑의 주인 된 하나님이 아담의 몸과 마음이 일체가 되어 가지고 사랑을 못 했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을 보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싸웁니다.」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겠어요, 내가 자연히 그렇게 되었겠어요? 이게 무슨 조화예요? 이게 문제예요.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에 있어서, 하나님은 원인적 존재고 인간은 결과적 존재인데, 결과적 존재가 몸 마음이 싸우는 자체가 되어 있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마음은 하지 말라고 하고,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몸뚱이는 하지 말라고 하는 이 싸움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 몸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 갈 수 없어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어요. 몸 마음이 갈라지기 한 것은 뭐냐 하면, 타락 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에?「타락 때문에.」타락 때문에, 타락되었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되는 탕감 길을 가야 됩니다.

이 갈라진 몸 마음 때문에 세계가 갈라지고, 모든 인류가 갈라져 있어요. 요즘 끝에 가서는 몸 마음이 갈라지고, 남자 여자가 갈라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갈라지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갈라지고, 나라의 왕과 왕비가 갈라지고, 전부 다 갈라지고 마는 거예요.

거기에는 하나님의 이상이 없어요. 그 이상이 없는 거예요. 싸우는 데는 이상이 없는 거예요. 화합해 가지고 하나되는 데에는 이상이 있다는 거예요. 이상이 거하는 곳은 하나되는 곳입니다. 서로 좋아하고 웃고 춤추고 이럴 수 있는 하나되는 곳에 이상이 있고, 행복이 있고, 자유가 있고, 꿈이 있는 것이지, 싸우는 데는 다 없어요. 싸우고 난 다음에, 자기 사랑하는 남편하고 싸우고 난 다음에는 아들딸이 미워요, 안 미워요? '저놈의 자식!' 이러는 거예요. 시어머니 타박에 제멋대로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러분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와 살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답변하라구요. 신앙생활은 해서 뭘 하고, 종교는 믿어서 뭘 해요?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어야 됩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그런 몸뚱이가, 몸 마음이 하나 못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타락한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없어요. 그렇다면 하나님도 우리와 같이 몸 마음이 싸우는 하나님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데 하나님이 들어와 살 수 있다면 그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워야 같이 들어가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