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전통을 세우자 1981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자기를 주장하" 건 가짜, 전체를 주장하" 건 진짜"

앞으로 통일교회의 전통으로는 레버런 문이 죽더라도 통일교회에 절대 개방적인 단체가 나타날 수 없다 이거예요. 나타났다가도, 이렇게 가다가도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예수님이 요걸 못 해 놓았어요. 앞으로 여러분은 누가 진짜인지 대번에 압니다. 말하는 거 보고 자기를 위해 주장하는 것은 가짜요. 전체를 위해 주장하는 것은 진짜예요. 알겠어요?「예」

가정에서도 그래요. 효자가 누구냐 하면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요, 충신이 누구냐 하면 그 국민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성인이면 만민을 위하는 것이예요. 영계와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부 다 환영할 수 있는 그런 자라야 됩니다. 그 전통은 틀림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그러면 지방 교회에 나가 가지고 전도하는 사람하고 오늘날 본부에서 쉬는 사람하고 누가 더 통일교회의 전통적 노정을 가고 있어요? 지방에선 땀을 흘리면서 그저 고꾸재도 하지 않고, 루즈니 베니니 마스카라니 무엇이니 다 필요 없다고 하고 땀냄새가 물씬물씬 나는데 이쪽에는 향수 내가 물씬물씬 나고 말이예요. 여기는 매미. 잠자리 날개 모양으로 알록 달록한 옷을 입었지만, 거기는 누더기 땀내 나는 옷을 입고 뛰는 거예요.

자. 어떤 사람들이 더 하늘이 보기에 아름다워요?「땀내 나는….」땀내 나고 그저 욕을 먹고 그래도 나라 사랑하겠다고 말이예요. 오늘은 그만 했으면 좀 쉬지 더 가겠다고 그런다구요.

순회하는 순회사도 그렇다구요. '아이구, 지금이 다섯시인데 늦게 됐으니 우리 교회에서 좀 쉬고 가소' 할 때 '아니요, 다섯시면 또 가야 돼요' 해 가지고 그저 울고불고하는 걸 떼 버리고 무정하게 떠나는 그런 교구장하고 말이예요, '아이고, 그래 너희들 말대로 내가 쉬고 가겠다' 하는 교구장하고 어느 교구장이 진짜예요? 자, 이거 대답해야지요. 윤박사 어느 것이 진짜예요? 가는 교구장이예요. 퍼질러 앉아서 잠자고 가겠다는 교구장이예요? 그거 물었으니 대답을 해야지요.「가는 교구장요」알기는 아누만. (웃음)

우리 같은 사람은 말이예요, 밤에 척 앉아 가지고 얘기를 해보게 되면 12시가 지나도 난 버티고 앉아 있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12시, 1시가 되도 버티고 앉아서, 열 사람 중에서 여덟 사람이 가도 두녀석 앉혀 놓고 얘기하는 거예요. 나중에는 조는 거예요. 눈을 껌벅껌벅 하면서. 끝까지 내가 이기지, 그 열 녀석들이 못 이깁니다. 그래 누가 위하는 사람이예요? 내가 위하는 사람이예요, 자기들이 자기 위하는 사람이예요? 자기들이 자기를 위하는 거보다 내가 더 위한다는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리고는 선생님은 철골 같은, 강철 같은 사나이라고 해요. 강철 같은 사나이가 뭐예요?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할수없이 그렇게 된 거지요. (웃음) 강철 같은 종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할수없이 그렇게 된거예요. 어떻게 됐다고?「할수없이….」왜?「원리를 알았기 때문에요」원리를 알고 하나님의 도리에 맞는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려니 그렇습니다.

그 사랑의 다리를 꼬불꼬불 이렇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직행, 하이웨이 같은 사랑의 다리를 건너는 것입니다. 그 길을 통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길을 택하는 거예요. 그것이 어리석은 선택이요, 미욱한 선택이요, 지혜로운 선택이요?「지혜로운….」지극히 지극히 지극히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