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한 때를 잘 맞자 1977년 01월 02일, 미국 Page #44 Search Speeches

한때를 사수하- 민주·공산세계와 하늘을 해방하" 공로자가 되라

자 이제는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하나의 길, 이제 이 고개를 넘었는데, 또 날 것이냐 내려갈 것이냐 하는 문제가 중요하니만큼 한 때를 놓치지 말자 이거예요.

여러분이 이제 떠나는데, 떠나면서 이런 생각을 한번 하라구요. 저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환드레이징하다가 다 집어치우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그 한 사람이 하나님이 보내 준, 통일교회 전체가 환드레이징을 하지 않아도 되게끔 경제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백만장자, 그런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4시간 어느 한 때에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하여 내가 이 놀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언제 보내 줄지도 모르고 이 순간 다른 사람이나 일본 사람한테 보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환드레이징을 해야 됩니다. 내가 밥 먹는 시간에 그 사람이 내 앞을 지나갈지도 모르고, 내가 변소에 들어가 있는 그 시간에 지나갈지도 모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고, 하나님! 그 사람이 이 시간만은, 변소에 와 있는 이 시간만은 지나가지 말게 하시옵소서. 내가 지키고 만나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돼요.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라구요. 대상자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요, 그 사람의 어머니도 될 수 있는 것이요, 그 사람의 동생도 될 수 있는 거예요. 나이가 많고 적고간에 그것을 문제시하지 않고 사람을 중요시하면서, 하늘이 이 나라를 구하고 이 뜻을 완성시키는 최고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고, 그 사람이 바로 저 사람인지 모른다고, 환자가 되어 지나갈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저 사람이 나에게 한 때를, 혹은 우리 교회에 한 때를, 우리 나라에 한 때를 갖다 줄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이런 한때를 찾아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여러분이 이 한 때를 포착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노력하게 되면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식구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그야말로 이 전미국 국민들을 동원해서 하늘이 이 땅 위에 갖다 준 그 책임을 다하여, 하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이 한 때를 여러분이 사수해 가지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하늘을 해방하는 데 공로자가 되기를 부탁하면서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선생님을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한국 사람이라구요. 우리는 3배 이상 노력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예」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서 약속하자구요. 내리라구요.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