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절대 사랑의 해협을 건너라 1995년 08월 3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입장

이제 물어 보겠어요. 여자들 손 들어요. 여자만 손 들라구요. 높이 들라구요, 높이. 여러분의 남편들이 실수한 것을 알고, 그 이후에 사랑 관계를 맺었으면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전부 다 용서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 남편을 지금까지 타락하지 않은 남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없어요? 선생님이 그 얘기를 듣고 용서해 주면, '우리 남편은 그런 일이 있었는데 다 잊어버렸다.' 할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그럼 하나님보다 낫게?

그러면 그 여자가 오거들랑 레아의 자리에서 라헬을, 혹은 라헬의 자리에서 레아를 사랑할 수 있어요? 문제는 거기에서 걸리는 것입니다. 남편은 용서해 줄 수 있다 하더라도 남편이 사랑했던 여자를 형님의 자리든가 동생의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느냐 이겁니다. 가인과 아벨에 있어서 아벨은 가인을 구해 줘야 돼요. 레아는 라헬을 구해 주고, 구원받은 다음에는 라헬은 레아를 구해 줘야 돼요. 지옥에 살거든 천국 갈 수 있게 밀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선생님이 첩을 얻어 줘도 좋다.' 그 말이라구요.

또 자기 사랑하는 남편을 같이 사랑하는 여자를 동생 이상, 어머니 이상, 할아버지 이상 사랑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됩니다. 어때요, 여자들 마음? 남편이 그래도 용서해 주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남편이 잘못한 것을 선생님이 용서하면 용서해 주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너는 뭐야? 용서 못 해? 그러면 기도 못 받고 여기서 나가야 된다구. 다시 한 번 들어요 다시 한 번 들라구요. 손 안 든 사람은 일어서요. 일어서라구요.

(한 여자 식구에게 물으심) 여기 와서 뭘 했어? '저놈의 자식, 때려죽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래, 타락한 이후에 사랑관계 맺었어, 안 맺었어? 선생님한테는 얘기해요. 관계 맺었어, 안 맺었어? 남편인 너는 어때?「안 맺었습니다.」안 맺었어? 그 가정은 타락하지 않았나? 딴 데 가서 타락하지 않았어? 어떻게 할 거야? 여자가 용서 못 하면 용서 못 해. 여자가 잘못됐나? 그럼 반대야? 너는 앉고. (남자 식구에게 물으심) 그러면 여자를 용서할래?「용서하겠습니다.」마음이 편안해?「예, 편안합니다.」지금까지? 이제 이 여자가 딴 남자를 또 상관하면 그걸 축복해 줄 수 있어?

하나님이 그런 입장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앞에 두 어머니와 아들딸이 있어요. 하나는 타락한 어머니와 아들딸, 복귀해야 할 어머니와 아들딸,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님 자체가 그런 마음을 못 가지면 하나 만들 길이 없습니다. 그래, 전세계를 보게 되면 어머니가 레아의 자리에 있습니다. 온 세계의 여성이 해방되면 전세계의 여자들은 동생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전부 다 사모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다 그래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게 통일교회의 어려움입니다. 어머니와 같은 자리를 다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머니 자신이 이런 세계 여성들을 내가 사랑하면―육체적 사랑이 아니예요―자기에게 하는 것처럼 사랑한다고 해서 방해하면 어머니가 못 되는 것입니다. 두 세계를 품을 수 없습니다. 밤낮을 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가 밤이면 여기 낮이고, 여기가 낮이면 여기가 밤입니다. 밤낮을 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어머니의 어려운 길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나라, 수많은 곳에 가더라도 수많은 여자들이 전부 선생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줄을 지어서 야단입니다. 자기 품에 넣고 노략질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살기 위해서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동정해 주고, 길을 열어 주고, 품어 줄 수 있는 아량 있는 어머니가 아니고는 우주의 어머니가 못 되는 것입니다.

또 어머니가 어디 가도 마찬가지예요. 남자 여자들이 전부 다 환호성을 지르고 이러는 거예요. 그것을 내가 보고 '저놈의 자식들, 왜 저러는 거야?' 해서는 안 됩니다. 부자지관계라는 것입니다. 관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마음을 자유로이 자기가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랑하는 사람들도 버리고 또 갈 수 있는 여력을 가져야 하나님이 복귀의 노정을 걸어간 심정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용서하지요? 용서했어요?「예.」또 반대로 남자들, 여자가 이렇게 타락한 것을 용서하지요? 남자들, 어때요?「용서합니다.」용서하겠다는 남자, 손들어 봐요. 용서 못 하겠어요? 용서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용서 못 하겠다는 사람은 여기 축복의 자리에서 나가야 됩니다. 그 둘이 용서하겠다는 기준에서 선생님이 기도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손 들어 봐요. 내려요. 다시는 타락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 있다? 어떤 거예요?「없습니다.」있다?「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