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천성왕림궁전 기공식 말씀 1997년 03월 1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76 Search Speeches

문선생을 아" 사람이 되자

자,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을 믿는 사람이 될 거예요, 아는 사람이 될 거예요?「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이거 웬 쇠꼬챙이가 찔러? (웃음) 핀이 나와서 가슴을 찌른다구요. 시간이 너무 오래됐다고 탕감 받으라고 이러는 모양이지? 빼라.

여기 온 사람들 중에 선생님을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선생님을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잘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는 사람은 얼굴을 보고 저 사람을 안다고 하지요. 잘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저요!」잘 알아요? (웃음) 내일 내가 뭘 할지 네가 알아? 여기서 뭘 할지 알아? 모르잖아? 그러니까 문제가 커요. 여기 40년 동안 따라온 사람도 선생님이 믿지 못해요. 김영휘, 선생님을 잘 알아?「잘 모릅니다.」지금도 뭘 할지 모르잖아요. 다 몰라요. 모르기 때문에 존경하는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다 알면 밟고 넘어가려는 도적놈 새끼들만 모였어요. (웃음) 정말이에요. 내가 그걸 잘 알아요.

전부 다 알려주면 보따리를 도적질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할 수 있는 비밀창고가 수두룩해요. 그 문을 열어주면 전부 다 도적놈이 되어 가지고 보따리 싸서 도망갈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 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세계통일이 되어서 비밀창고의 열쇠를 잠그고 성문을 잠궈 놓고 '내가 필요한 사람,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들어오라!'고 할 때까지는 비밀이에요. 몰라요. 하나님 자체마저도 나를 잘 몰라요. 문총재가 하나님을 그렇게 믿고 나왔는데 언제 반역자가 될지 알아요? 사탄보다 무섭고 하나님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입니다. 사탄세계도 결심해서 갈 수 있고, 사탄편에 갔던 사람도 결심해서 하나님 편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두 세계를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무서워하고 사탄도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모르지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충신이 안 되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애국자 안 되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애국자 반대, 반역자가 더 많고 애국자는 많지 않아요. 점점 적어지는 것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공적인 길을 생각하는 사람은 애국자의 반열에 서지만 자기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부 국적(國賊)의 자리, 애국자 반대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여기 일성건설에 충신이 많아요? 일성건설의 사원으로 일성건설을 자기의 집보다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자기의 월급을 안 받고, 자기가 월급을 받는 것으로 일성건설에 가구라도 사 놓을 수 있는 무리가 있어요? 그런 무리가 일성건설의 사원이 되어 있으면 그 일성건설은 나라 이상 점령할 수 있고, 세계까지 점령할 수 있는 천운을 끌고 갈 수 있는 패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창렬!「예.」빚을 얼마 졌어? 물어 보잖아. 빚! 이 녀석, 회장도 모르게 빚을 지고 있어, 이놈의 자식들! 빚져 놓고 나중에 '나는 모르겠다!'고 자빠지면 그걸 회장이, 여기에 서 있는 삼촌이 책임져야 되는 거야, 이 녀석아! 도적놈 새끼들이 많아요.

이사장!「예.」신문사 만들고 빚져서는 안 되겠어. 눈을 껌벅껌벅하고 그래서는 안 돼. 사돈이라고 배짱 있게 옆으로 빼돌리면 안 된다는 거야. 나 그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

나는 솔직한 사람입니다. 세계에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너 이 자식, 이러 이런 것을 해먹고 무슨 잔소리야? 입 다물어!' 큰소리해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주가 됐습니다. 말을 안 들으면 들이 패버리는 것입니다. 꼭지를 따버리는 거예요.

자, 내가 절대 믿고 절대 사랑하고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여러분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의 사랑의 상대가 절대 믿고 절대 사랑하고 절대 복종하여 하나님같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창시자가 원하는 것이 나만이 통일교회 교주 되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