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통일교회 1989년 10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1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통일교회- 있으면서 한 일이 무-인가

요즘에는 남북통일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뭔가? 남북통일에 대한 책을 만든 게 있잖아? 그거 누가 봤대나요? 그걸 척 읽어 보니까 문선생이 40년 전부터 예언한 것이 다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내가 모르고 멀리했지만 이제부터 그분을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모셔야 되겠구만' 그랬다고 그래요. 「아멘」 뭐가 또 아멘이야? 이 쌍것. (웃음)

내가 심각한 얘기 하려면 잘하지. `뭐 이 쌍것이라는 말을 왜 해? 이 단상에서 목사님이 그런 말을 하면 되나? ' 할지 몰라요. (웃음) 그것은 종들을 데리고, 사환급들을 데리고, 자기 직장 요원들 데리고 할 때는 그렇게 점잖게 하지만, 이것은 자기 새끼들이야. 「아멘」 호랑이도 새끼를 낳게 되면 어머니가 꽉 물어 가지고 굴에 갖다가 꽉 처넣더라도 새끼가 `아야 아야 아야' 하나요? 아야 아야 해요, 가만히 있어요? 거기에 무슨 조화가 벌어지느냐? `어머니 왜 이러노? 어디로 가려고 그래?' 하고 묻는 새끼에게 어미가 `어디로 가긴, 이 자식아. 네 집에 가지' 하고 떡 떨어뜨리면 `아이고 좋구만. 내가 이걸 얻으려고 돌아다녔는데…' 그러는 거예요.

내가 욕을 하더라도, 임자네들이 잘한 일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말을 해서 손을 얼마나 많이 들고 만세를 얼마나 많이 불렀어요. (웃음) 그런데 한 가지라도 했어요? (웃음) 자신이 잘했다 할 수 있는, 칭찬받을 일을 한 가지라도 해 놨어요? 그저 따라다니면서…. (웃음)

요즘에는 뭐 `선생님 돈 많은데 우리 이렇게 사니…. 내가 통일교회 믿다가 요렇게 됐어' 하기에 `그래, 통일교회 믿었으면 통일교회에 네가 얼마나 보탰어?' 하고 내가 물어 봤다구요. 젊은 놈들이 와 가지고 50줄이 다 됐다구요. 20년 30년 믿었는데 `그래, 너희들 그 동안 통일교회 선생님에게 한 것이 뭐고, 통일교회에 한 게 뭐야?' 하고 물어 보니까….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하긴 뭘해요? 교회장 하면서 다녔지요' 그래요. 그래, 평균적으로 몇 사람 전도했느냐고 하니까 평균 20명도 안 돼요. 이 똥개새끼 같은 것들. 내가 하면 한 달 동안에 20명도 할 텐데 뭐. 집어치워! 그거 욕먹게 되어 있어요, 칭찬받게 돼 있어요? 「……」 이 좋은 말씀 가지고….

내가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말을 팔아먹고 말이예요, 대회 안 한 나라가 어디 있어요? 큰소리 하고 돌아다니더라도 `야! 그 말이 맞기는 맞는데 무엇 가지고 저렇게 끝없이 자랑하나?' 그러는 거예요.

그런 좋은 무기를 가지고…. 그것으로 호랑이를 쏴야 되고 날아가는 독수리를 쏴야 할 텐데 이건 참새새끼 잡고 개미 떼 잡겠다고 이러고 다닌다구요. 줄을 지어 가는 개미떼를 쏘면서 `선생님, 나 잘 쏘지요?' 그러고 있어요. (웃음) 그것을 보고 `그래 그래' 해야 돼요? 이거 망살이 뻗쳤지요. 그런 것들을 모아 가지고 칭찬해 주면 그게 뭐가 되겠어요? 욕이라도 해야 되지요. 욕이라도 먹고 따라가야지…. (웃음) 애들도 그렇잖아요? 엄마한테 매를 맞고 울면서도 `엉엉엉' 하고, 여기서 여기 붙잡고 `엉엉엉' 하지요. (행동으로 해보이심) 딱 그 격이라구요. (웃음)

그러니까 못된 것들을 내가 아침에 말을 할 때 욕을 한마디 퍼부어야, 이 쌍놈의 뭐야? 「간나」 간나는 여자지. 그것보다 더 나쁜 게 뭐예요, 제일 지독한 욕? 나는 모르겠어요. 그건 생각하라구요. (웃음) 그렇게 해 놓아야…. 그렇잖아요? 자식도 잘못한 것을 지나치게 때리면 가슴이 시원한가요, 알알한가요? 「아픕니다」 알알해요. 알알하기 때문에 포켓에 있던 말눈깔 사탕이라도 두었다가 주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걸 모르고 `통일교회 문선생 욕 잘하는 선생' 그러더라구요, 이 쌍놈의 자식들. (웃음)

교수들, 이 교수들이 미국에 오면 처음부터 그저 욕을 해 버리는 겁니다. `이놈의 거지 같은 패들, 40년 전에 나를 모셨으면 나라를 다 하나되게 해 가지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다 주름잡았을 텐데, 뭐야? 지금 와 가지고 문총재 훌륭하고 뭐 어떻고…. 수작 그만 둬!' 하고 들이 죄겨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분 나쁘지. 기분 나쁠 줄 알고 내가 얘기하는 거예요. (웃음) 기분 나쁠 줄 모르고 얘기하면 그건 반놈이지만, 기분 나쁘라고 하니까 더 멋지다 이겁니다. 기분 나쁘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욕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어? 윤박사도 욕하지 않았어? (웃음) 아, 솔직히 통일교회 들어오기 전에 욕하지 않았어? 맨 처음에 제1차 과학자대회에 참석할 때 윤세원이 얼마나 훌륭했어? 나는 뒤에서 비서, 급사 모양으로…. (웃음) 이렇게 잘 뻐개지. 그러니 욕을 해야 내가 말할 생각이 나지. 이래 놓고 자세를 낮춰 놓아야 돼요. 잘못했으면 말을 듣고 청산을 해 놓아야, 보자기를 터쳐 놓고 다 털어 놓고 새 보자기에 싸야 뭐가 되지, 그 위에다 해 보라구요. 아무것도 안 돼요. `문총재 날 섬겨 주소. 나 교수야' 이러면 안 돼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각 도로부터 군, 면까지 교수들을 임명하려고 전부 다 알래스카에…. 알래스카는 `알았습니까' 하는 말이예요. 알았으까, 몰랐으까? (웃음) 이 몰랐으까 패들이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웃음) 그러니 내가 교육해야지요. 세상에 저 잘났다는 녀석들이 교수들 아니예요? 짭짭하고 핥고 헐뜯고 말이예요. 요놈의 자식들. 자식이라고 한다고 교수들이 기분 나빠하는데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거예요. 좋으라고 한다면 그런 얘기 할 게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