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3대 축복

충신은 못되나마 효자가 되기를 바래요. 성인이 못되나마 충신이 되기를 바라고, 성자가 못되나마 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느 한 급에 여러분이 서지 않고는 앞으로 선생님을 불러도 선생님을 못 만납니다. 못 따라간다구요. 선생님이 하늘 본국으로 들어갈 때 여러분이 길가에서 '선생님!' 하고 부르더라도 '오, 네가 있을 곳은 거기로구나!' 하고 선생님 갈 길로 가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선생님의 뒤에 따라와 주기를 얼마나 바라겠어요? 지상에서 이렇게 가르쳐 주고, 피를 토하는 성의를 가지고 충고해 주며 교육했는데도 불구하고 행동을 못해 가지고 멀어진 것에 대해서는 선생님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망하지 않는 법, 역사가 어떻게 풀린다는 법, 또 성약시대가 어떻다는 것을 다 얘기했으니 부디 여기에 합격될 수 있고, 하늘이 축복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나라 축복은 2차축복입니다. 나라를 통일한 후에 축복이 벌어지지요? 그다음에는 세계 통일 후에 축복이 벌어집니다. 그게 3대 축복이라구요. 여러분은 적어도 2차 축복인 소생·장성까지는 넘어서야 됩니다. 나라 축복인 남북 통일하는 그 축복의 자리까지는 나가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여기도 못 미치고 저기도 못 미치는 것입니다. 알싸, 모르싸?「알싸!」무슨 일이 있어도 소생·장성, 사탄권이 장성권이니 그것을 넘어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지 못하면 거지가 도리어 복 받는다구요. 통일교인들 보다도 길 거리에 사는 거지가 복을 받는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나라를 찾고 세계를 찾아 잔치를 할 때, 거지들은 와서 얻어먹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얻어먹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거지가 부러울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똑똑히 다 가르쳐줬다구요. 알겠어요?「예.」나는 말한 대로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의 책임을 수행해서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자리를 모면할 수 있게끔 1993년 정초 첫 주일에 모든 것을 깨끗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날이에요. 예수의 한을 다 풀어 제끼고, 예수의 해방을 선포할 수 있는 그날의 주일이 되어 가지고 예수의 한을 다 풀어 준 것입니다. 그렇지요?「예.」이래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성약시대의 진출을 맞이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하나님 앞에 찬양할지어다!「아멘.」(박수) 자,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