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종족적 메시아가 되자 1989년 02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5 Search Speeches

번식을 위해 횡적인 부모가 필"해

그러면 왜 횡적인 것이 필요했느냐? 번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번식. 종적 기반을 중심삼고는 낳을 수 없어요. 횡적인 기반을 통해 가지고 번식이 필요한 거예요, 번식. 이건 360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평면 기준에 무한수가 포괄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번식이 동서남북을 통해 가지고 이것을 종에 맞출 수 있는 이런 구형체를 형성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몸을 통할 수 있는 아담 해와를 지은 것입니다.

그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이런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의 자리에 서면 종적인 기준은 자연히 나타나는 거예요. 그거예요. 종적인 기준이 완전히 설정되면 부모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있게 마련이예요. 여러분들이 아들딸 낳아 가지고 사랑하는 거 누구한테 배웠어요? 배운 적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는데 사랑하는 줄 알아요, 몰라요? 자기 생명을 넘어서 사랑하는 거예요. 그거 왜? 이게 천리원칙이예요. 뿌리예요, 뿌리.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기준은 횡적인 기준을 사랑하게 돼 있다구요. 횡적인 기준은 종적인 기준을 사랑해야 돼요. 그러면 남자 여자는 어떻게 돼 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종적으로 하고 횡적으로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하나되면 어디가 접촉되느냐? 결혼도 어디서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결혼식을 하나님이 해줄 것 아니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누가 결혼식 해줬겠어요? 누가? 허깨비가 해주겠나요?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해주는 거예요. 야야, 어서 가라 어서 가라…. 가만히 보니 이놈들이 어릴 때는 말이예요, 눈들이 사방으로 떠 가지고 제멋대로 돌아다니지만 점점 성숙하게 돼서 세상이치를 다 환하게 알고 보니―눈이 밝아졌다고 하지요?―`아이고 내가 도깨비처럼 돌아다니고 동산을 편답하면서 무슨 물건을 찾고, 무슨 새둥지를 찾고 뭐 그럴 것이 아니구나. 최후에 내가 찾아야 할 것은 남자로서는 여자로구나, 여자로서는 남자로구나' 하게 되는 거예요.

그거 어디 가서 만나야 돼요? 동쪽 끄트머리에서 만나면 얼마나 좋아요? 아니예요. 동서로 돼 있으면 가운데 와서 만나는 거예요, 가운데. 남자는 말하기를 오라고 하고 여자도 말하기를 오라고 하면, 이렇게 서로 오기를 바라면 어디 가서 만나요? 서로 찾아가는 거예요. 어디서 만나겠어요? 이 중앙에서 만나는 거예요.

그래 만나 가지고, 여기서 만나 가지고 이들이 사랑하게 될 때는…. 사랑은, 사랑의 뿌리는 하나님이예요. 사랑이 자기에게서 나타난 게 아니라구요. 내 남편이라 할 때, 내 남편이라는 그 말이 무슨 말이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사랑이 없으면 내 남편이라고 해요? 그 쌍놈의 남편, 죽일 남편, 못된 남편! 그거 사랑을 두고 하는 말이라구요.

그러면 이것이 자연히 종적 기준에서 접촉되게 될 때는 이게 도는 거예요. 사랑은 질서의 힘을 통해서 부딪치게 되면, 이게 그냥 달라붙으면 되겠어요? 납작해진다는 거예요. 돌려니 이게…. 돌려면 넘어지지 않게 이게 축이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딱 축이 돼 가지고 후루룩 도는 거예요. 돌게 되면 거기서 구형이 생겨나요. 하나는 내려오고 좌우의 사랑은 여기서, 여기서 구형의 사랑의 핵이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