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언론과 취미 산업을 개척하라 1994년 01월 09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01 Search Speeches

실적 위주의 경쟁 체제

*우리에게 많은 교수 조직들이 있다 이거예요. 그 교수들을 한 자리에 불러서 세미나를 열어 가지고 각 분야에 관한 보고를 하게 하는 거예요. 그걸 요약해서 총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해 가지고 워싱턴 타임스에 즉각 보내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서 미국의 정책 문제, 어떤 나라와 관계되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학자를 동원해서 미국 학자, 우크라이나 학자나 아시아 학자, 그 다음에는 구라파 학자, 남미학자를 전부 다 동원해서 연합적인 세미나를 해서 총보고하는 거라구요. 남미는 이렇고, 아시아는 이렇고, 유럽은 이렇다는 보고서를 전부 다 쓰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 행정부에서 이걸 참고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막강한 세미나를 보고하는 것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나라를 움직이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우리가 이와 같은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우리가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브리지(bridge;다리)가 필요하다구요. 대륙의 수많은 국가들을 연결할 수 있는 큰 다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구(區)나 마을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작은 다리들도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는 세계평화여성연합과 같은 조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정이나 마을까지 들어가는 건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직을 활용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조직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을 활용해서 조직적인 활동을 벌이느냐? 그러니까 이와 같은 대륙별, 국가별 기반을 연결할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가 이제 모든 선교사들에게 이 자격증을 주라고 명령한 거라구요. 그러면 언제 어디든지 이것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두번 보고서를 워싱턴 타임스에 보내 가지고 실어 보라구요. 프랑스나 독일, 이태리 등 수많은 나라들이 거기에 자동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지그재그로 가던 것을 죽 한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방향을 제시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서 다리 놀음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지령을 할 거예요. 즉각 거기에 실력 있는 사람을 앞으로 나라 책임자로 선출하려고 그럽니다. 선교사 이름을 팔아 가지고 기생충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지금까지는 탕감시대라서 허락했지만 지금 이후부터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 여기에 대륙 책임자들이 누구야? 손들어봐! 여러분은 각국 나라의 책임자를 중심삼고 각국의 식구들의 원리시험이나 모든 전도 실적을 완전히 장악해야 돼. 앞으로의 후계자들을 기르려면 반드시 그런 사람을 길러 나가야 된다는 거야. 그래서 서로 경쟁시키는 거라구. 한 나라에 한 사람이 책임을 못 해요. 동서남북, 넷으로 갈라 가지고 앞으로 활동해서 경쟁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실적 좋은 사람은 대번에 그 나라의 책임자를 시키려고 그럽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서 이제 본부도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실적 보고를 받는 대로 통계를 낼 수 있도록 만들려고 그럽니다. 그래, 일본도 대판(오사카)서부터 나고야까지 여기 제주도에 속해 가지고 내가 컨트롤해서 시정하려고 생각한다구요. 비행기가 저 동경에서보다 싸다구요. 그리고 독일, 불란서, 이태리가 서로 원수지만 말이에요, 영국을 절반 가르고 이태리하고 절반 해 가지고 우리 마음대로 편성해서 지부 편성을 달리 하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배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누구든지 초월해 가지고…. 이태리 사람이 영국에 가서 하고, 영국 사람이 이태리에 와서 하는 거예요. 누구든지 국경을 초월해 가지고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국가 리더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시스템이 그래요. 그거 누가 불평을 못 합니다. 그 나라에서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하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절반이 되기 때문에 반대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러면 정부하고도 원수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다 보고한다는 것입니다.

앉아 있으면 다 들어온다구요.「그 정부 자체도요?」그럼, 불란서하고 영국하고 원수고 말이에요, 독일하고 불란서하고 원수니까 나쁜 것을 서로가 전부 다 알려 주는 거예요. 불란서 정부하고 영국 정부가 원수니까 중간에서 딱 갈라지게 되면 서로가 자기 편에 끌어들이려고 정보를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영국이 어떻고 독일이 어떻고 전부 다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누가 반대하려고 한다는 걸 전부 다 아는 거예요.

이래서 어느 나라 사람도 세계 지도자가 될 수 있고, 각국 나라에도 그렇게 만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그런 인사조치를 하는 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영국 책임자는 언제나 영국 책임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란서 책임자가 언제나 불란서 책임자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서로가 절반 절반으로 지지 않게…. 이것이 참 멋지다구요. 누가 이기느냐 경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