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5 Search Speeches

전통의 기원을 만"어야 정착시대가 오" 것

오늘 새로운 날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안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걸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영원한 역사를 두고 남아질 말입니다. 학교고 뭣이고 다 집어치우고, 직장도 다 집어치우고 고향에 가라는 것입니다.

도망을 와서 살든가, 혹은 어떤 사연으로든 그 동네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그 맨 처음 출발이란 것은 비참한 것입니다. 남의 동네에 들어가 살고 남의 나라에 들어가 살자면 그런 어려운 환경을 거쳐야 합니다. 그 환경을 개척하자면 피눈물 나는 역사를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을 다시 거치면서도 피눈물을 흘려서는 안 됩니다. 나라를 저주해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나라의 뿌리, 우리 일족의 뿌리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악마의 뿌리가 선한 조상의 뿌리보다 깊은 것입니다. 자기 조상들이 피땀 흘리며 노력한 이상 뿌리를 깊게 내려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이제 여러분이 해야 돼요. 누구도 뽑을 수 없고 손을 댈 수 없는 전통의 기원을 만들어야 정착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적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재작년 9월 1일에 환고향을 선포하고, 10월부터 여성연합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한 것입니다. 일본에서 7년 전부터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만들어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대회를 재작년에 끝내고 그 대회를 끌고 들어와 가지고 한국에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창립한 것입니다.

일본은 해와 국가입니다. 해와 국가이면서 동생이에요. 복귀시대에 있어서 세계적인 입장으로 볼 때, 동생 입장인 일본 여성이 언니의 입장에 있는 한국 여성을 복귀해 줘야 된다구요. 장자권 여성을 전부 다 복귀해 줘야 됩니다. 그리하여 언니를 언니 대우하고 동생을 동생 대우하면 여기에는 싸움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교체결혼을 중심삼고 한국과 일본을 통일해서 한 나라로 선포했던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한 나라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아침에 여기에 선생님을 뵈러 왔다가 저녁에는 돌아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복귀시대의 해와권 탕감에 있어서 한국 여성이 언니의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언니가 세계적으로 되어야 되기 때문에 어머니를 중심삼아 가지고 작년 4월 10일에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건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5천여 명 이상의 일본 여자들이 와서 협조한 것입니다. 동생이 언니를 해방시켜 주는 거예요. 언니를 해방시켜 언니 대우를 해주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시대니까 먼저 태어난 언니를 언니 대접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이 흡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창건했던 모든 것을 세계평화여성연합과 바꿔치기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모든 단체들, 승공연합이라든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등 이런 단체들은 부모권이 생기게 되면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예요. 그걸 집어 넣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