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주인이 없는 아버지의 뜻 1963년 08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9 Search Speeches

멋지게 돌파해야 할 4년 기간

오늘 저녁 '과연 나는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가?'라는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죽어도 좋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을 내모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고 직장에 있으면 직장에서, 어디에 가든지 뜻을 위해서 투쟁해야 합니다. 주인을 모시든지 주인이 되든지 둘 중의 하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잃어버린 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여러분들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또, 그래야 통일교회 교인들이 썩어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책임을 지고 이루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했으니 그 맹세한 기준을 가지고 재수습하여 이제 남은 4년 기간을 멋지게 돌파해야 합니다. 이제 3년 노정이 지났지요? 선생님이 가야 할 3년 노정은 지났습니다. 이제는 4년 기간이 남았습니다. 이 4년 기간을 마치게 되면 선생님이 이 길을 나선지 21년째입니다. 여러분이 21수 과정에 동참하게 되면 야곱의 70가정 수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40년 역사적인 한을 해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귀한 기간입니다. 3년 기간의 3수라는 것은 아들딸, 즉 가정을 세우기 위한 기간입니다. 아들딸을 찾는 기간입니다. 복귀섭리에 있어서 3수라는 것은 자녀를 분별하기 위한 수입니다. 4수는 땅을 복귀하기 위한 수입니다. 그래서 4년 기간을 지내는 겁니다.

40수는 4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 4년을 여러분은 멋지게 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 교인들은 3년 기간에 못했으면 새로이 각오하고 4년 기간을 출발해야 합니다. 영광의 출발을 못 하겠거든 고통의 출발을 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 교인들은 너나할것없이 7년 노정을 넘어가야 합니다. 성경에 7년 대환란이 있지요? 개인적인 7년 대환란, 가정적인 7년 대환란, 민족적인 7년 대환란, 국가적인 7년 대환란을 거쳐야 합니다. 이 7년대환란을 한꺼번에 수습해서 개인적, 가정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넘어가는 기간이 바로 이 기간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 말이 믿어지지 않으면 기도해 보십시오. 머리를 싸매고 기도해 보란 말입니다. 이 다음에 죽어 가지고도 `왜 땅에 살아 있을 때 안 가르쳐 주었습니까?' 하고 선생님에 대해 참소하지 못할 것입니다. 선생님 말은 기성교회 목사의 말과 다르단 말입니다. 기도해 보십시오. 다른지 안 다른지. 부부가 아들딸을 두고 일대에서 책임 못 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죽어 보면 어떤지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