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기념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8 Search Speeches

세계복귀의 판도를 닦아 "았다

문총재를 반대하다가 망한 사람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저주를 못 해요. 내가 저주를 하면 즉각적으로 망하더라는 거예요.

이건 참고로 들어 둬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내 입이 아무개 이름을 부르면서 `그놈의 자식 그거 죽을 날이 되었구만' 하면 3개월이 못 가서 옥살박살이 되더라 이겁니다. 내가 엎드려서 기도하는 날에는 김일성이가 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기도를 안 하더라도 엎드려 가지고 `김일성이 가야 되겠다' 하면 가는 거예요. 그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놀음 해먹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기성교회가 망한다는 것은 출발할 때부터 알았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반대하는 것을 불쌍하게 생각했지, 그것을 망치려고 하지 않았어요. `너희가 있는 힘껏 다 해봐라. 통일교회를 아무리 반대해 봐라. 반대해서 누가 망하느냐?' 이랬어요. 하늘을 반대해 가지고 남아진 자가 없습니다. 사탄도 하늘을 반대하고는 결국 그 반대한 대가뿐만 아니라 손해배상까지 첨부해서 변상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사탄으로부터 개인을 빼앗고, 가정을 빼앗고, 종족을 빼앗고, 민족을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문총재가 세계적으로 한 2만 5천 쌍을 축복해 가지고 초민족적인 기반을 닦아 놨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이 부활해서 다시 온 것과 같은 사명을 할 수 있게끔 세계적인 판도를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워싱턴에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인공위성을 중심삼고 180개 국가에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방송국 시설을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케이 비 에스(KBS)도 나라에서 하는 행사를 세계에 내보내려면 우리 방송국과 계약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맨처음에는 우습게 알았지요? 워싱턴에 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이 `하하! 문총재의 [워싱턴 타임즈]가 어떻고 어떻고 큰소리하지만 별 것 아니야' 하면서 콧나발만큼도 안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초대해 가지고 쭈욱 소개를 했더니 그동안 우리를 우습게 알고 재고 이러던 녀석들이 30분 이내에 똥개새끼가 되어 가지고 갈 때는 `아이고, 몰랐습니다' 하는 거예요. 몰라 가지고 통해? 이 자식들아, 너희들은 낙제꽝이야! 코가 납작해져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요전에 특파원들을 보희네 집에 한번 데려다가 뭘 먹이기는 했지만 워싱턴은 구경을 안 시켰지? 「어떤 사람들 말씀입니까?」 특파원들 말이야. 「옛날에 말입니까?」 옛날 말이지, 지금 말인가? 박보희를 우습게 알았다가 요즘에야 눈이 뒤집혀 가지고 `미처 몰랐습니다' 하는 거예요. 이 자식들아, 미처 몰랐어? 문총재가 지금 백악관 뒷뜰에까지 말뚝을 꽂아 가지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다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이예요.

내가 요전에 장(長)들을…. 문서방도 왔구만. 이름이 뭐든가, 문장관? 「문봉재입니다」 봉재인지 미싱인지 나 모르겠다구. (웃음) 왜 교포하고 북한 패하고 두 패가 되어서 싸워? 또 한 패에 이 누구야? 「이홍범입니다」 이홍범하고 둘이 한번 데리고 오라구. 알겠어, 보희? 「예」

이제 남북을 통일해야 된다구요. 이북에 갈 때는 서북청년단 단장 하던 임자가 선두에 서야 되는 거야. 벌써부터 얘기해 가지고 정총리(정일권 전국무총리)를 묶어 주었더니 왜 짝자꿍해 가지고 하나는 자유수호총연맹하고, 하나는 또 뭐야? 이 쌍것들! 자기 같은 사람 내세워 기합 줄 사람 나밖에 없잖아? 「알겠습니다」 세계 장관급 이상, 대통령들을 기합 주고, 총장들 모아 놓고 기합 주는 사람이 나 아니예요? 세상을 좀 알아야 된다구요.

임자는 문씨 아니야, 문씨? 「알겠습니다」 알겠어? 약속하지? 「약속합니다」 이 누구? 이홍범입니다 보희가 만나라구. 「예」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패들도 교육해야 되겠다구.

이제 앞으로 이북에서 나온 사람들이 이북에 들어가고 싶으면 내 말을 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장들을 만나 가지고 제시하려고 하는 것이 뭐냐? `총재급들 내 말 들어. 너희들 한 당에 40명씩, 세 당의 120명을 내가 비행기에 태워 가지고 미국에 가면 미국 대통령을 만나게 해줄 것이고, 소련에 가면 고르바초프를 만나게 해줄 것이고, 중공에 가게 되면 강택민이를 만나게 해줄 것이고, 등소평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등소평이를 만나게 해줄 것이야. 따라갈 거야, 안 갈 거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 같아요? 답변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합니다」

여러분들 이번에 3당 대표들을 전부 다 한번씩 만나서 그래 봐요. 추파를 던지는 것입니다. 싫으면 관두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하나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북한은 이미 나하고 약속이 되어 있어요. 한국 정부가 그걸 몰라요. 요즘에 안기부에서 그걸 알아 가지고 `아이고, 선생님 좀 도와주십시오' 하는 것을 `너희들 도와주면 팔아먹어!' 했습니다. 행동하고 나서 다 이루어 놓고… 내가 남북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누구 이상 욕을 먹고 수난길을 걸어 온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번에도 돌아와 가지고 영적으로 보니 이대로 가만히 놔 둬서는 안 되겠어요. 이러다가는 앉아서 벼락을 맞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당장이라도 `열흘 후에나 한 달 이후에 총선거하자!'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1993년이 뭐예요? 공산당의 수법을 알아야 됩니다. 빨간 딱지 내밀며 선거하자 할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북방정책을 주장하던 정부가 뒤로 물러갈 거예요? 백성들은 환영하는데 정부가 뒤로 물러날 수 있어요? 그러면 김일성이의 기수가 다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는 당당코 냅다 밀 것입니다. 현정부가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어서 지연작전을 하면 할수록 국민은 전부 김일성이 간판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몰라요.

그런 위기일발적인 정세가 눈앞에 다가 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아는 사람이 칼을 빼서 대책을 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돌아와 가지고 한 것이 뭐냐 하면, 남북총선대비 전국대회를 명령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막대한 돈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는 돈 안 댈 거예요. 여러분들의 피와 살과 땀을 긁어서라도 내 대신 준비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이 길을 닦기 위해서 얼마나 수욕을 당하고 얼마나 피살을 에웠는지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4천만이 몰라요. 6천만이 몰라요. 이제 여러분들이 선생님 이상의 피에 피를 가하고, 땀에 땀을 가하고, 눈물에 눈물을 가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더러운 피가 되어서는 안 되고, 더러운 땀, 더러운 눈물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떨어지는 한 방울의 그 땀과 피도 선생님의 땀과 피와 대등할 수 있는 입장에서 흘리고 쓰러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입니다. 운명이 아니예요. 운명은 가려갈 수 있지만 숙명은 가려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개 아들로 태어난 것을 피할 수 있어요? 못 피해요. 대한의 아들딸로 태어나 천지가 통일을 제시하는 그 앞에 이걸 피해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과업이예요.

그것을 위해서 내가 막대한 돈을 썼습니다. 내가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예요. 나라를 이끌어 갈 중진급들을 전부 미국에 데리고 가서 교육하느라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은 꿈에라도 그런 생각을 해봤어? 이 터전을 하늘땅이 기억하고, 만민이 기억하고, 수많은 영계의 선지선열들이 기억하는 거예요. 그런 피땀으로 이루어 놓은 이 터전을 뭉그러 버리면 여러분의 후손은 벼락을 맞을 것입니다. 나는 언제라도 한국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 대한 책임도 마지막입니다.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김일성이가 5백억이라는 돈을 일본 정부로부터 차관하기로 내약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내가 일본 자민당을 통해서, 국회의 분과 위원장들을 통해서 지불하지 못하게끔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가 못 하는 놀음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보라구요. 준비 안 된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내가 천리의 대도를 알았기 때문에 책임진 나로서는 천신만고의 수난길이 첩첩히 가로막히더라도 그걸 격파하고 도약하면서 싸워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평지를 다 만들어 놓았습니다.

소련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누군지 알아요? 나예요, 나. 위성국가들을 해방한 것이 나라구요. 레이건 대통령이 레이건 혁명을 주창하게 한 것이 나예요. 역사의 참된 기록이 그런 결과를 찾아와 가지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자랑할 수 있는 날들이 나날이 찾아오는데도 불구하고 민족의 부끄러움을 모르고 까마귀 떼같이 끓고 구더기 떼같이 어물거리는 한국 백성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각성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각성을 해야 됩니다, 각성을!

이제는 참부모로서 부모가 해야 할 탕감도 다 세웠습니다. 다 했다구요. 세계평화연합과 종교를 중심삼은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설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명년 4월이면 다 끝날 것입니다. 이것은 몸 마음이 갈라진 역사적인 한을 세계적인 분야에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연결시켜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세계를 대표한 것이 종교요, 몸을 대표한 것이 정치입니다. 이 몸 마음이 갈라져 싸우던 것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천리의 대도를 확실히 밝힘으로 말미암아 마음을 중심삼고 절대 통일적 인간성, 통일적 가치관을 세우고, 그런 가치를 지닌 완성한 아담을 중심삼고 완성한 해와와 일체관을 세우고, 그런 가정을 중심삼고 그런 주체관을 중심삼은 종족관, 종족관에 연결된 민족관, 민족관에 연결된 국가관, 국가관에 연결된 세계관을 중심삼고 천주를 사랑의 인연으로 묶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이론체제를 다 끝맺고 규범을 통해서 사회생활제도까지 전부 공법으로 제정할 수 있는 것을 구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놈의 간나 자식들, 너희들은 지금까지 편안히 살았지만 나는 한 시간이 바빠.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