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섭리와 여성 1986년 05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9 Search Speeches

하늘이 촉구하" 사명을 감당하고 남을 수 있" -성"이 되자

그렇게 알고, 여자들이 자유분방해서는 안 되겠어요. 경거망동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자숙(自肅)해 가지고 여성으로 가야 할 최후의 전장에서 패자가 되지 않고 승세자가 되어 가지고 그 국경선을 넘어서 하나님을 모셔 놓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네 남편이 어디 있느냐?' 하게 될 때 남편을 찾아야 되고 자식을 찾아야 됩니다. 이게 복귀섭리의 종말적 여성관이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남자도 자기 자신도, 해와까지도 복귀시켜 놓고…. 그렇지 않고는 자기 아들딸, 자기 여편네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걸 해놓고 하나님이 '네 여편네, 네 아들딸들이 어디 있느냐?' 이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셋이 타락해서 원한을 남겨 하늘에 못 박았던 그 원한을, 해와가 하나님 앞에 배반한 것을…. 자기 심정적 복귀를, 오빠 혹은 남편의 심정 복귀를 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심정을 복귀하지 않고는 자기 오빠라든가 남편의 심정을 복귀할 수 없어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여자들이 하늘나라의 부모님을 모시고, 지상의 부모를 모셔 놓고 자기가 싸움을 다 끝냈다고 보고하는 그때는 자기 아들딸만 찾을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전부 당신 앞에 바쳤나이다' 할 때 하나님이 '네 아들딸이 어디에 있느냐?' 하게 돼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데 이놈의 간나들, 그저 자기 남편과 아들딸만 생각하고 있는 요사스러운 망할 무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건 통일교회 전통과 하등의 관계가 없어요. 하등의 관계가 없다구요. 그런 간나들은 망해야 돼요. 만약에 이 싸움이 끝나거들랑 선생님은 누구한테 먼저 분풀이를 하느냐? 그러한 간나들한테 분풀이하고, 축복받은 간나들을 전부 주렁박 차 버리듯 차 버릴 거예요.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러한 무자비한 정리 과정이 있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기 위에, 꼭대기에서부터 누구누구 할것없이 전부 다…. 난 그렇게 보는 거라구요. 내게는 아무도 없어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버린 사람이예요. 처자를 버린 사람이예요. 형제를 버린 사람이예요. 무엇 때문에? 뜻 때문에.

선생님은 그러한 뜻의 길을 올바로 가지 못하는 그 사정과 동정에 얽매여 사는 게 아니예요. 확실히 알라구요. 나보고 뭐 참부모님이고 뭐고 책임 못 하고는 말도 말아요, 책임 못 하고는. 부모님이라는 말도 말라구요. 나 듣기 싫어요. 망해 썩어 들어가 나가자빠질 그 자리에 있어서 부모님이라는 말은 하늘도 듣기 싫어하는 거예요. 더우기나 여자들, 책임 못 하면. 확실히 알았겠지요? 「예」

미안합니다, 박봉애씨. 박봉애도 통일교회 안 들어왔으면 부통령이라도 한 자리 해먹었을 텐데. 이정희 알겠어? 이정희가 저정희 되어서는 안 되겠어. 이러한 정의야, 정의. 이러한 정의의 길을 가야지. 그래서 이정희라는 것도 요때 필요한 거예요.

그러한 여자가 되고 그러한 대표자가 되어서 이들을 수습해 가지고 최후의 비상시대에 이 난국을 극복하는 데 완전하고 깨끗하고 칭송받을 수 있는 제물이 될지어다, 이놈의 여성들! 「아멘」 아―멘― 「아―멘―」 아― 「멘―」 멘 「아―」 다 끝났다구요.

그래서 이제 똑똑히 알았을 거예요. 섭리와 여성, 하나의 여성이 망쳤던 것을 하나의 여성이 복귀해 드린다는 피끓는 사랑의 심정을 중심삼고 천리의 대도를 휘어잡아 가지고 하늘 앞에 드려 놓고 다시 그 아버님으로부터 본연의 사랑을 이어받지 않고는 참다운 가정이 출발을 못 해요.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함성이 울려나는 세계에서는 그런 놀음이 있을 수 없어요. 천하가 통일교회를 찬양하는 자리에서 가능한 거예요.

이제부터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 복지를 향하여 살림살이를 할지어다! 아멘― 「아멘―」 마지막 그때는 아멘이라는 말도 필요 없어요. 그다음에는 선생님 따라갈 필요도 없어요. 당신들이 부모 대신, 참부모의 역사 전체를 알아 가지고 자기 종족만 잘 거느리면 되기 마련이라구요. 종교가 필요 없는 때가 오는 거예요. 그런 한계선을 넘는 숨가쁜 이 시기에, 섭리적 사명 앞에 하늘이 촉구하는 그 사명을 감당하고 남을 수 있는 여성들이 되기를 부탁하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