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집: 참부모님의 승리권을 상속받자 1995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2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 길을 가야

만약 타락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에게 '당신도 몸 마음이 우리와 같이 싸우고 있습니까?' 하는 것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절대라는 개념에는 두 개념이 없습니다. 하나밖에 없습니다. 밤에 봐도 하나고, 낮에 봐도 하나고, 소년시대에 봐도 하나고, 장년시대나 노년시대나 죽어 가서 영원히 봐도 하나입니다.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자신도 몸 마음은 갖고 있으되 그것이 주체와 대상 관계로 절대적으로 하나돼 있는 것입니다. 하나돼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잘 수도 없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는 거라구요. 그래, 하나님 자신은 영원히 몸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 계십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돼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하나된 대상의 존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간을 지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도 하나님의 참사랑으로부터 혈통적 인연…. 부자지 관계라는 것은 혈통적 관계입니다. 혈통적 관계라는 것은 아버지의 요소를 아들딸이 전부 이어받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성상과 형상을 주체와 대상 관계와 마찬가지로 이어받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플러스 마이너스의 요소를 자녀들은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는 이어받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체가 되어 가지고, 그 모든 뼈다귀와 같은 골격이 일체 되어서 하나님이 하나될 수 있는 것처럼 몸 마음이 하나되는 데서부터 상대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자리에서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고, 가정이 필요하고, 자녀가 필요한 것입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자리에 있어서는…. 둘이 같은 자리에 있더라도 싸워 가지고 올라가는 것은 없어요. 전부 떨어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싸우는 데는 사탄의 세계입니다. 지옥이 어디냐? 싸우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