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나는 가야 하겠습니다 1978년 10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9 Search Speeches

하늘의 승리의 팻말을 꽂을 때까지 가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결혼을 하고 아들딸을 낳는 것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후손을 위하고, 미래의 세계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전부 다 그 기원이 돼야 된다구요. 뭘해야 된다구요? 전통을 남기고 가야 돼요. 알겠어요?「예」 그다음은 뭐라구요? 선한 후손을 남겨야 돼요.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됩니다. 졸장부 후손이 아니라 나보다 더 강하고 담대하고 더 훌륭한 후손을 남겨야 돼요.

그렇게 되면 그 나라는 망할 자리에 몰아 넣더라도 망하지 않아요. 흥하게 돼 있어요. 망할 자리에서 새로운 권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쫓기는 자리에 새로운 승리의 깃발이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그것은 대한민국만의 일이 아니예요. 초국가적인 일입니다. 만민이 기뻐할 수 있는 전통, 만민을 위한 선한 후손을 남겨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을 못 하고 가게 될 때에는 하늘 앞에 가지고 갈 예물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 앞에 갈 때는 무엇을 가지고 가야 되느냐? 선한 아들딸을 데리고 가야 되고, 선한 종족과 선한 민족과 선한 국가와 선한 세계를 데리고 가야 됩니다. 전체는 못 데리고 왔더라도 조건적인 사람을 데려왔다고 하늘 앞에 내세움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내 일생의 예물로 바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늘이 그것을 받아 주심으로 말미암아 그 대가로서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는 이것이 구원섭리의 최종적인 목적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지요? 「예」

밤이나 낮이나 24시간 쉬지 않는 거예요. 하늘도 쉬지 않는 거예요.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나는 쉬고 있지만 내 심장은 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한 순간 한 순간을 귀하게 생각한다면 쉬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비록 밤에는 자게 되더라도 그것을 매일 끌어 가지고 영적으로는 전진을 거듭하는 여러분의 생활이 돼야 되겠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가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밥을 먹지 못해 굶더라도 가야 되고 죽더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이 한스러운 인류의 구덩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원한의 이 소재지를 향하여 나는 가야 되겠습니다. 이 소용돌이를 밟고 넘어가 비약이라는 글자를 남기고 하늘의 승리의 팻말을 박을 때까지 나는 가야겠습니다. 죽더라도 깃발을 꽂을 때까지 가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소명받은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한반도에서 나 가지고 한반도에서 죽지 말고, 비록 한반도에서 났지만 세계에 깃발을 꽂기 위해서 저 멀리 아프리카의 오지라도 나는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오색 인종을 품고 사랑이라는 깃발을 들고, 사랑의 칼을 들고 가는 사람 앞에는 굴복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 앞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구요. 여러분을 통하여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인공으로 만천지에 자랑하고도 남음이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