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가정교회 활동에 대하여 1978년 10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0 Search Speeches

3차 7년노정을 세우게 된 원리적 배경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선생님 자신이 어떠한 기간 내에, 세계사적인 탕감기간을 두고 어떤 기간 내에 어떠한 조건을 세워야 돼요. 그 조건이 뭐냐 하면 국가와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적인 자리에서 모진 가인의 개인적 핍박, 가정적 핍박, 민족적 핍박, 국가적 핍박, 세계적인 핍박권 내에 있어서 망하지 않고 살아 남아 가지고 그 승리적인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아담 중심, 다시 말하면 아벨 중심삼은 이 길 외에는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일 일대에 하지 못하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1960년도에 3차 7년노정을 설정한 거예요. 알겠어요? 3차 7년노정을 설정해 가지고 이 기간에 무슨 일을 해 나오느냐? 기독교의 2천 년 동안 발전해 온 기반 위에 20년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육이 지금까지는 하나이던 것이 여기서 싹 싸우게 되었다구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 기반 위에 실체가 희생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나되지 않고 싸워야 하는 기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영적 기반 위에 섰으면 통일교회는 영육을 일체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잡아야 돼요. 이것이 하나되기 위해 싸우는 거예요. 지금까지 기독교가 악착같이 핍박하고, 악착같이 반대해 왔다구요. 그러한 싸움을 하면서 지금까지 나왔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1976년을 한계점으로 해서 새로운 시대로 들어간다는 선포를 했던 것입니다. 미국은 기독교를 대표한 세계의 판도라구요. 미국이 전세계 기독교의 결실 국가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갖은 투쟁을 3년 반이란 기간 동안 해 가지고, 즉 1973년 3월 이후에서부터 1976년 9월까지 3년 반 동안의 투쟁 기간을 통해서 승리의 팻말을 꽂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사적인 통일교회에 있어서 그 승리의 터전을 영육을 중심삼고 이루게 되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리하여 그 기간을 넘어 가지고 1977년 2월 23일, 새시대로 넘어간다는 선포를 했던 것입니다. 이게 제 2년 대에 해당하는 것인데, 1976년, 77년, 78년, 이 3년 기간을 중심삼고 넘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자,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대한민국도, 전세계 기독교권도 통일교회를 반대했댔자 이제는 '할수없다' 하는, 포기하는 시대로 들어간 것입니다. 아무리 반대했댔자 통일교회는 없어지지 않는다 이거예요.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자기만 손해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익된다 이겁니다. 영적으로 보나 육적으로 보나 실체의 세계입니다. 그러한 양면의 이익이 우리 앞에 옮겨지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자기의 모든 영적 기반이나 자기의 모든 축복, 외적인 물질적 축복도 전부 다 통일교회에 빼앗기는 결과가 됩니다. 반대하다간 전부 다 망한다구요. 이러한 일이 시급히 드러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오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이제 여기에서 축복가정인 여러분 자신들은 지금 어떻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이런 일을 해 나왔지만, 오늘날 축복가정이란 가정들은 한국에 있어서 지금까지 세상도 모르고 복작복작해 나왔다구요. 뜻을 위해서 희생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 멋대로 살고 있다구요. 이것은 대한민국도 벗어나지 못한 채 대한민국권 내에서 복작복작하며 '뭐 축복가정은 그저 이렇게 사는 거지, 다른 게 뭐 있나? 새끼 낳고 먹고 사는 것이 축복가정이지!'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그렇게 생각했어요, 안 했어요? 그저 이렇게 믿고 나가게 되면 축복도 전부 다 이루어지고, 이렇게 믿고 나가면 선생님이 천국에도 전부 다 데려갈 줄 알았다구요. 아니라는 거예요.

탕감복귀는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은 탕감복귀나 민족을 중심삼은 탕감복귀나 다 마찬가지의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다 가는 데에 있어서 전부 다 일대일에서 가려면 무한히 어려운 길이지만 대표적인 한 분이 기반 닦은 것을 상속받아서 갈 수 있으면 쉬운 거예요. 접붙는 거예요. 접붙이는 데에는 여기에 접붙이는 게 다르고 저기에 접붙이는 게 다르다구요. 접붙이는 작용을 통해 가지고 여러분이 세계사적인 섭리의 축복의 인연을 이어서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