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사탄기지 격파와 천국건설 1982년 10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 Search Speeches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무-이" 다 할 줄 아" 사람이 돼야

앞으로 젊은이들의 갈 길에 얼마나 혼란상이 많겠느냐? 수많은 기독교 교파가 생긴 것이 예수에게 책임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그런 지도자가 안 되겠다 이거예요. 모든 책을 전부 다 감정해 가지고 점수 평가를 해 놓아야 되겠다구요. 그거 복잡하지요. 경제문제, 그다음에 정치문제, 종교문제, 사상문제, 문화문제, 안 한 것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돗대기 장사지요. 알겠어요?

돗대기 장사는 돈벌 수 있으면 말이예요, 무슨 달거리 고쟁이도 갖다 파는 거예요. 그게 돗대기 장사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이게 가만히 보니 내가 뭐 종교 지도자가 아니고 돗대기 장사지요. 돗대기 장사는 장사인데 두들기고 패고 하다 보니 모인 사람들이 미국을 살릴 수 있는 재건단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안 된다고 할 수 있어요? 독립군이 될 수 있습니다, 독립군이 그 나라에 존속하기 위해 하나의 위장전술로서 돗대기 장사 하는 것이 어때요? 그거 어때요? 그건 멋진 거예요.

우리는 그런 것을 잘한다구요. 종교 지도자지만 말이예요, 싸움하는데 가서 싸움판 말리기도 한다 이거예요. '이 자식아, 왜 이래? 이놈의 자식, 잘못해 가지고 왜 이러는 거야?’ 하는 거예요. 옛날에는 남의 싸움 잘 맡아서 싸워 줬다구요.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 지금 뭘하고 있다구? 뭘하고 있다구? 「……」 자, 이것들 사람이 덜 됐구만. 이놈의 자식들, 간나들 같으니라구. 가르쳐 주고 대답하라고 해도 안 하고 있어, 이 쌍것들. 욕먹어도 싸다구.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왜 안 해? 뭘하고 있다구? 「…..」돗대기 장사 한다는 거예요, 이거. (웃음)

나는 돗대기 장사로서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통행의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어떤 길을 통해서라도 통일교회가 세계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람이예요. 공업계를 통해서라도, 사업계를 통해서라도…. 장편소설을 쓰라면 내가 하루 저녁에 몇 권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창작에 대해서는 나를 못 당해요. 내가 자랑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옛날에 주일학교 같은 데서 지도할 때는 말이예요, 아침부터 그저 종일 앉아서 얘기해도 듣는 사람이 졸지, 내 입이 쉬고 내가 졸고 얘기가 모자라는 법이 없었어요. (웃음) 그러니 그런 거나 써 가지고 살려면 그건 너무나 싸구려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나는 뭐든 다 할 줄 아는 사람이라구요. 씨름도, 우리 통일교회에서 내가 씨름 일등했지요? (웃음) 뭐 옛날에 일등한 사나이면 지금도 일등 사나이지. 지금도 여기서 하게 되면 5분의 8까지, 5분의 8은 없지, (웃음) 그건 여러분을 무시하고 한 말이라구. 나는 질 사람 없다 이거예요. 뭐 질는지 모르지만, 만일 지게 되면 그건 나이가 많아서 졌지. (웃음) 그건 자연현상이라 할수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럼 운동은 안 하느냐? 운동은 뭐 무엇이든지 다 하는 거예요. 우리 애들도 그저 다방면에 소질이 있어요. 우리 흥진이도 말이예요, 그림을 그렸는데 그 녀석 아버지 소질을…. 내가 기분 좋았다구요. 아, 그림을 그렸는데 여자를 참…. 자, 이거 애들 얘기하고 이러다가…. 괜찮아요? 「예」 오늘은 개천절인데 말이예요, 이런 명절도 없을 거라구요. 대한민국 사람이 이와 같은 말 듣고 몇 시간씩 웃고 한바탕 기뻤으면 됐지 뭐. 쇼하는 것을 보고 입 벌리고 웃는 것보다 더 재미있지. 이건 알맹이가 있거든.

자, 이걸 떡 그렸는데 말이예요, 원더우먼이라는 여자를 그렸다구요. 그걸 전부 창작으로 그렸는데, 여자가 총알에 맞지 않게끔 갑옷을 만들어 아주 뭐 쇠줄로 엮어 입혀 놓았는데 사진 이상으로 그렸다구요. 늘씬하게 앉아 가지고 쓱 명상하는 포즈가…. (웃음) 이거 내 아들이라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 녀석이 앉아서 그리는데 그걸 그리는 거예요. 그러니 동생들이 보고 야! 자기 형 자랑하려고…. 동생이 그래서 좋은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그래서 좋은 거예요. 문 아무개가 못나고 욕을 먹고 있지만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선생님을 자랑하려고 하지요? 왜? 짭짤하기 때문에. 소금에 절은 밧줄 모양으로 말이예요. 재미있어요?「예」 재미 없는 사람들은 슬슬 나가소. (웃음) 그 사람 나간 다음에는 그 사람한테 제일 필요한 얘기를 할 거예요.

이래 가지고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학교에서 다 아니까 자기 학교에 가 가지고는 '우리 형님이 그림을 잘 그린다' 하고는 갖다 보이니까 아이들이 아주 홀딱 반했다 이거예요. 아이들이 보고 '야, 참 좋다' 하며 모여 가지고 쑥덕쑥덕하니까 지나가던 선생이 보고 '그거 왜 그래 한 거예요. 아이들이 다 흥진 문이 그렸다고 했거든. 그 선생님이 '그래? 그거 나 하나 그려 줄 수 없느냐'고 한 거예요. 그렇게 됐다구요. 그러니까 학생들이 서로 갖겠다는 거예요. 서로 가져가려고 싸움하다가 안 되겠으니까, 그냥 가질 수 없으니까 '나는 10불 낸다. 20불 낸다' 이런 놀음이 벌어졌다구요. (웃음)

그래 가지고 자기들이 서로 갖겠다고 하니 뭐 동생이야 손해날 것 있어요? 그걸 보고 슬슬 웃으며 '그래 그래' 한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돈 달라고 하기 전에 자기들이 사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매일 이래 가지고 집에 가서 자랑하니 그게 또 문제되고, 또 자꾸 사 오라네. 자, 이렇게 되니 그거 갖고 싶다는 선생이 말이예요, 아이들이 전부 다 그러는데 돈 안 내고 살 수 있어요?(웃음) 그래서 선생님 것도 그린다고 그러고 있다구요.

내가 그래요, 내 자랑이 아니라. 내가 글방 다니며 공부 하나는 잘했어요. 늦게 학교에 들어가서 첫번 그린 그림이 붙었다 이거예요.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여기 엄덕문, 건축가의 왕초가 계시지만 말이예요, 왕초를 내가 달고 다니면서 훈계도 하고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건 천성적이니까 할수없다구요. 쓱 지나가다 보게 되면 말이예요, 덕문이도 그것을 몰라요. 내 눈에는 벌써 저것이 3센티미터 틀리고 찌그러졌는데 안 찌그러졌다는 거예요. 가서 재 봐라 해서 재 보면 찌그러졌거든요. 알겠어요? 정확하다 이거예요. 그거 내 눈이 작거든요. (웃음) 작고 깊어 조리개가 세밀하지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투시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말이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도 해먹을 수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