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4 Search Speeches

한민족은 우수한 민족

생각해 보라구요. 일본은 40년간이나 한민족을 지배하고 일본화시키려고 했습니다. 그 40년 동안에 일본인과 결혼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가난한 생활 때문에 집에 고용되었다가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사람은 있었겠지만, 자기가 원해서 결혼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반대로, 만약 일본이 한국인에게 지배를 받아 그런 식으로 되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일본 여자들은 태반이 조건이 좋은 결혼을 했을 거라구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선생님이 일본인과 한국인을 교체결혼을 시킨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말할까? 민족관으로 보게 되면 용서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한국 역사에 있어서 외세의 침략이 931회가 됩니다. 주변의 국가로부터 그렇게 많은 침략을 받았어요.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국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단일 민족으로서 역사의 중간에 당당히 서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봐요! 일본 같았으면, 벌써 조각 조각으로 나누어지고, 혹은 여러 인종들 속에 섞여 버렸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나 한국의 역사는 단일 민족으로 5천 년 이상 지속되어 온 것입니다.

지금 중국의 한자(漢字)도 사실은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가 7천 년 이상 된다는 이론도 있다구요.

지금 그 문헌이 시작 단계에 있지만, 그것은 후에 동양의 역사가들이 증명해 줄 것입니다. 한민족은 그렇게 우수한 민족이예요. 그것은 일본인도 잘 알고 있을 거라구요. 일제시대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 . . 일본인과 함께 공부할 때도 어디에 가든지 1등, 2등, 3등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일본에는 고등 문관시험이 있었습니다.

이 시험 합격자 가운데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

또, 한국인은 배포가 큽니다. 일본인과 한국인을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에 한대사 왔어요? 이 사람이 예전에 파나마 대사를 했다구요. 대사로 중남미에 있을 때, 일본의 파나마 대사와 함께…. 같은 동양인이니까, 서로 사이 좋은 친구가 되어서 골프를 치기도 하고 놀러 다니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은 일본 대사가 한대사에게 '나는 한국인을 숭배한다. '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이 다른 뜻이 있겠거니 해서 '왜 숭배하느냐? 숭배할 것은 없다. '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 하면서 설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일본 대사가 하는 말이, 자기는 파나마 대사를 몇 년째 하고 있지만, 일본인들이 파나마에 오게 되면 모두 대사관에 찾아와서 '잘 부탁합니다!' 하면서 부탁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몇 년간 지켜보고 있었지만, 한국인은 대사관을 방문해서 부탁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거예요. (웃음) 죽을 것 같은 입장에 있더라도 대사관에 찾아가서 도와 달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느냐 하면, 대사가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최고다!'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구요. (웃음)

한국인은 모두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이상의 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그마한 대사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입장에 있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거예요. 그런 배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이런 얘기를 들어도 이해를 못 할 거라구요. (웃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실제로 그런 사람을 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미국을 자연굴복시키기 위해서 혼자 도전한 거라구요. 선생님을 알고 있는 많은 정상들과 유명인들은 선생님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무슨 사태가 있어서 레버런 문이 피해를 입는다면, 자기들에게 여러 가지 큰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구요. 세상에는 미래의 희망이 없고, 오직 레버런 문에게 희망이 있다고 하면서 지켜 준다구요. 그런 사람들이 '문선생님! 그런 일인데, 왜 합니까? 그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닙니다. 미국이라는 방대한 나라에 한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도전할 수 있습니까? ' 한다구요. (웃음)

그런 힘이 있기 때문에 힘을 총동원해서 '야…!' 하고 소리침으로 말미암아 결국에는 댄버리를 거쳐서 이겼던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을 댄버리에 집어 넣고 만세를 부르면서 승리를 축하한 사람들이 1년 이후에 완전히 쓰러져 버린 거라구요. 나온 후에는 그런 사람들을 50개 주(州)의 신문을 통해서 공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