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우리의 자랑 1977년 06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8 Search Speeches

알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가겠다" 신념을 가져야

여러분들은 레버런 문을 우리 선생으로 가진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러한 사상과 전통을 백 퍼센트 더 인계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레버런 문의 자랑이라구요. 알겠어요?「예」

통일교회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여러분들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하나님과 선생님의 자랑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알았으니 어떻게 할래요? 그러니 변명하지 말라는 거예요. 불평하지 말라는 겁니다. 갈 길과 할 일밖에 안 남았다구요. 그거밖에 없다구요. 시간이 없다구요, 시간이.

그런 걸 생각해 볼 때 선생님이 살아 생전에 120개 국가에 젊은이들을 보내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놀음을 짧은 기간에 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예요. 그건 어떤 성인도 하지 못한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요? 자, 이제 알았으니 어떻게 할 거예요? '나 이 자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조금도 아까움이 없다' 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됐어요, 되겠어요?「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잘못됐을 거예요. 그렇지만 오늘부터, 이제부터 그래야 돼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놀음을 했는가를 깨닫고 이제는 당당한, 사나이다운, 하나님의 아들딸다운 행동을 하겠다 하는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이제부터 새로운 희망이 솟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날 도와주지 않는다고, 선생님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고 섭섭하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구요. '해라' 할 때 하고 나서도 '대접 안 해줘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행동한 것을 천번 만번 대접 안 해줘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며 꾸준히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이 바라는 이상이 될 것입니다.

난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내 갈 길이 바쁘다구요.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이것에 미련이 없다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 저렇게 하지. 나는 나니까 그렇게 못 해' 이러면 안된다구요.

이젠 선생님과 같이, 아니 그 이상 해야 되겠다구요. 그 이상의 자부심을 갖고 어떤 세계라도 뚫고 나가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언젠가 지치실 거야. 선생님은 나이가 많으시니까 내가 아무래도 선생님보다 낫지. 더 하지' 이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기껏해야 미국에서, 북미주에서 일하시지만 나는 세계 120개 국을 돌아다니면서 선생님같이 한다' 이런 생각을 하라구요. '선생님은 모스크바를 위해서 마스트 고(must go;반드시 간다) 그런 결심을 했는데, 내가 먼저 마스트 고 해야 되겠다' 이래요?「예」'공산당의 총탄에 맞아 죽더라도 여기 (신체의 한 부분을 가리키심) 맞아 죽겠다. 여기가 아니면 맞아 죽더라도 하나님에게 원망하겠다' 이렇게 정했어요? 만약에 딴 데 맞아 죽거든 하나님에게 '나 여기 맞아 죽겠다는데 왜 여기에 데려왔소? 나 이제라도 가서 또다시 전도해야 되겠소' 할 때 하나님은 할수없이 '그래라' 하게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생각 해봤어요?

지금에서야 했지요? 선생님 말 듣고 생각했지요? 자, '나 그런 사람 한번 되어 보겠다'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젊은 녀석 있으면, 한번 손들어 보라구요. (손듦)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거예요. 공산당 하다 죽은 영들이 바라보는 거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