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사랑의 기관차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0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하나되면 우주가 보호해 줘

이렇게 볼 때에, 모든 것은 발전한다는 이와 같은 작용원칙이 어디에서나 적용되는 공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양심적인 사람들을 척 보면 말입니다, 괜히 그 사람이 좋아요. 남자끼리도 좋다구요. 말하지 않아도 괜히 도와주고 싶다구요. 이것은 벌써 상대적이예요. 다르다구요. 근거가 벌써 원인에서부터 조상으로부터 상대적인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인연이라는 말은 엮는다는 말입니다. 엮어진 관계를 인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평면적인 역사성을 중심삼고 엮어진 관계일 때 인연이라고 하는 거예요. 관계와 인연은 종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술어들을 전부 다 해석해 놓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얼마나 엉터리예요? 응? 그저 꺼떡꺼떡 대학을 나오고 꺼떡꺼떡 돌아다니고 '어!' 이러고 다니는 것을 이렇게 다 분석해 놓고 볼 때 얼마나 엉터리였던고!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전기작용이나 자연의 모든 작용도 그런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원숭이과도 마찬가지고, 독수리과도 마찬가지고, 또 토끼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작용은. 뿌리가 있다면 여기 침범하는 걸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은 우주의 존속원리입니다. 이 원칙에 부합될 때 이 우주력은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둘이 완전히 주고받아 가지고 하나된 자리는 우주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우주력이 보호해요.

이렇게 보호할 수 있는 우주력 앞에 플러스가 나타나서 파괴하려니, '너는 우주의 역적이니까 추방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도 차 버린다구요. (웃음) 선생님 발에 차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구요. 나한테 한번 차였으면, 선생님 발이 내 가슴을 댔다 하는 그게 자랑이지요. (웃음. 박수) 그걸 알아야지요.

그것은 누가 반대하느냐? 플러스가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력이 반대시키는 겁니다. 반발하는 것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예요. 작용은 그렇게 할 여유가 없어요. 전부 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서로 하나되려고 합의하기도 바쁜데 언제 차 버릴 여유가 있겠어요? 그것은 우주력이 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주체와 대상이 하나된 것은 우주력이 보호하기 마련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럼 거기에서 조금만 더 한마디 예를 들자면, 병이 나면 아파요, 안 아파요? 「아픕니다」 왜 아파요? 병이 나면 왜 아파요? 「균형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좋아요.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아픈 것입니다. 균형이 깨진 것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보호의 원칙, 주체와 대상 관계의 존속원칙을 갖춘 모든 것은 우주력이 보호하게 돼 있는데, 내 몸뚱이에서 주고받는 주체 대상 관계에서 하나가 없어졌다 할 때는 보호권을 갖출 수 있는 내용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 우주가 추방하는 거예요. 추방의 자격으로 밀기 때문에 아픈 거예요.

오늘날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왜 아프냐? 예고예요. 빨리 없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걸 자르고 무엇이든지 이어놓아라 이거예요. 이것이 상대권을 이룰 때는 우주력으로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추방하는 힘이 있다는 거예요. 잘못해 가지고 아픈 것은 자기 힘 외에 딴 힘이 와서 이렇게 아프잖아요? 그렇지요? 아프지요? (웃음) 의사에게 물어 봐요. 그런 것 모른다구요. '그저 아프니까 아프지, 이유가 어디 있어? 아프니까 아프지' 한다구요.

상대의 이상권을 파탄시킨 존재는 우주력이 자연히 정리해서 전부 다 추방시키면 물러가게 돼 있다구요. 온 천체가 210억 광년…. 여러분 광년 알지요? 「예」 빛이 1초 동안에 3억 미터나 가지요. 그것은 지구의 일곱 바퀴 반이나 되는 거리입니다. 빛이 1초 동안에 이렇게 빠른 것인데 1년 가는 거리라면 얼마나 멀까요? 1년 가는 거리를 1광년으로 잡는데, 210억 광년이나 되는 방대한 우주예요.

이 우주가 어떻게 해서 존속하느냐? 이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기준을 갖추어 이 우주를 보호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하나의 궤도만 틀어져 나가면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상응작용과 상반작용이 있느니라! 상응작용은 뭐냐? 상응작용은 보호의 작용이요 상반작용은 추방의 작용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예」